[간추린 소식] 강원도립화목원, 내일 ‘내 나무 갖기’ 행사 외

강원도는 내일(10일) 춘천의 강원도립화목원에서 '내 나무 갖기' 행사를 엽니다.

이 행사는 춘천국유림관리소와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함께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선 나무를 1인당 2그루씩 무료로 나눠줍니다.

배분 수종은 바이오체리와 왕대추 등 유실수 2종 1,000그루입니다.

강원농업기술원,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대비 당부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과일나무 개화기를 맞아 저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이달(4월) 18일까지는 일교차가 크고 비나 눈이 이어질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미세 살수장치와 방상팬 등 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기온이 떨어질 때 즉시 작동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권익위 “강원학원 전 이사장 수사 의뢰”

국민권익위원회는 학교법인 강원학원의 허 모 전 이사장을 횡령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허 전 이사장은 학교 안의 건물 일부를 개조해 자신의 개인 숙소로 만든 뒤, 이 숙소의 가전제품 구입비와 전기요금 등을 교비로 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학교 안의 카페에서 직원들에게 음료를 팔게하고, 그 수익금을 유용했다는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최재석, 석회석 폐광산 지원 조례안 발의

석회석 폐광산 주변 복원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됩니다.

최재석 강원도의원은 최근, 발의한 '강원도 석회석 폐광산 지역 지원 조례안'이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에는 석회석 폐광지역의 환경 복원 사업에 대한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담겨있습니다.

조례안은 다음 주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행됩니다.

지난달 강원 고용률 62.3%…실업률 2.6%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고용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3월) 강원도 고용률은 62.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P 상승했습니다.

지난달(3월) 취업자 수는 82만 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지난달(3월) 강원 실업자 수는 2만 2천 명, 실업률은 2.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P 하락했습니다.

중국 다롄시 문화관광국, 춘천 방문

춘천시의 우호 도시인 중국 다롄시 문화관광국 방문단이 오늘(9일) 춘천시를 방문했습니다.

방문단은 먼저, 시청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을 만나 다음 달(5월) 다롄시에서 열리는 '아카시아 축제' 초청장을 전달했습니다.

또, 양 지자체 실무진과 문화 관광 분야의 교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춘천시와 중국 다롄시는 2023년 12월 우호도시 협력을 맺고 지식 산업과 행정, 도서관과 관광 분야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