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불꽃놀이 찍다 폭발’ 인플루언서 법정행
입력 2025.04.10 (09:46)
수정 2025.04.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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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전야에 독일 베를린에서 한 인플루언서가 쏜 로켓 모양 폭죽이 건너편 가정집으로 날아들어 가 폭발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는데요.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31일 밤.
한 남성이 거리에서 로켓 모양의 대형 불꽃놀이 폭죽을 쏘아 올립니다.
이 대형 폭죽은 맞은편 아파트 3층 창문을 통과해 아이 침실로 들어갔고, 침대 위에서 폭발했습니다.
다행히 아이가 방에 없었고 집주인의 빠른 대처로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조회수를 노리고 이 영상을 찍은 뒤 인터넷에 올리기까지 한 팔레스타인 출신 인플루언서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데트머/베를린 검찰 : "로켓형 폭죽이 방치됐거나 그 방에 누군가 있었더라면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의 생명까지 위협했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인플루언서를 방화 미수와 신체 상해 미수, 재물 손괴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새해 전야에만 일반인의 불꽃놀이가 제한적으로 허용되지만, 사람이나 건물을 향한 발사는 엄격히 금지돼 있습니다.
새해 전야에 독일 베를린에서 한 인플루언서가 쏜 로켓 모양 폭죽이 건너편 가정집으로 날아들어 가 폭발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는데요.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31일 밤.
한 남성이 거리에서 로켓 모양의 대형 불꽃놀이 폭죽을 쏘아 올립니다.
이 대형 폭죽은 맞은편 아파트 3층 창문을 통과해 아이 침실로 들어갔고, 침대 위에서 폭발했습니다.
다행히 아이가 방에 없었고 집주인의 빠른 대처로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조회수를 노리고 이 영상을 찍은 뒤 인터넷에 올리기까지 한 팔레스타인 출신 인플루언서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데트머/베를린 검찰 : "로켓형 폭죽이 방치됐거나 그 방에 누군가 있었더라면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의 생명까지 위협했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인플루언서를 방화 미수와 신체 상해 미수, 재물 손괴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새해 전야에만 일반인의 불꽃놀이가 제한적으로 허용되지만, 사람이나 건물을 향한 발사는 엄격히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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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불꽃놀이 찍다 폭발’ 인플루언서 법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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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0 09:52:13

[앵커]
새해 전야에 독일 베를린에서 한 인플루언서가 쏜 로켓 모양 폭죽이 건너편 가정집으로 날아들어 가 폭발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는데요.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31일 밤.
한 남성이 거리에서 로켓 모양의 대형 불꽃놀이 폭죽을 쏘아 올립니다.
이 대형 폭죽은 맞은편 아파트 3층 창문을 통과해 아이 침실로 들어갔고, 침대 위에서 폭발했습니다.
다행히 아이가 방에 없었고 집주인의 빠른 대처로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조회수를 노리고 이 영상을 찍은 뒤 인터넷에 올리기까지 한 팔레스타인 출신 인플루언서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데트머/베를린 검찰 : "로켓형 폭죽이 방치됐거나 그 방에 누군가 있었더라면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의 생명까지 위협했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인플루언서를 방화 미수와 신체 상해 미수, 재물 손괴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새해 전야에만 일반인의 불꽃놀이가 제한적으로 허용되지만, 사람이나 건물을 향한 발사는 엄격히 금지돼 있습니다.
새해 전야에 독일 베를린에서 한 인플루언서가 쏜 로켓 모양 폭죽이 건너편 가정집으로 날아들어 가 폭발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는데요.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31일 밤.
한 남성이 거리에서 로켓 모양의 대형 불꽃놀이 폭죽을 쏘아 올립니다.
이 대형 폭죽은 맞은편 아파트 3층 창문을 통과해 아이 침실로 들어갔고, 침대 위에서 폭발했습니다.
다행히 아이가 방에 없었고 집주인의 빠른 대처로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조회수를 노리고 이 영상을 찍은 뒤 인터넷에 올리기까지 한 팔레스타인 출신 인플루언서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데트머/베를린 검찰 : "로켓형 폭죽이 방치됐거나 그 방에 누군가 있었더라면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의 생명까지 위협했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인플루언서를 방화 미수와 신체 상해 미수, 재물 손괴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새해 전야에만 일반인의 불꽃놀이가 제한적으로 허용되지만, 사람이나 건물을 향한 발사는 엄격히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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