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아이폰, 미국서 생산하면 500만 원 넘을 수도?
입력 2025.04.10 (15:32)
수정 2025.04.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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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CNN이 전한 소식입니다.
아이폰을 미국에서 생산할 경우, 가격이 3배 인상돼 3500달러, 우리 돈 약 509만 원에 달할 수도 있다는 제목인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경제 당국자들은 관세로 인해 수많은 제조업 일자리가 결국 미국으로 돌아와 수백만 명의 미국인을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죠.
하지만 한 전문가는 CNN 인터뷰에서 이 아이디어가 '허구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해당 전문가는 아시아 공장들의 매우 복잡한 생산 생태계를 재현해야 해 미국산 아이폰의 가격이 현재 천 달러인 가격보다 세 배 이상 상승 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애플이 공급망의 10%만 미국으로 이전하는 데에도 약 300억 달러, 우리 돈 43조 7천억 원의 비용과 3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이폰을 구동하는 칩은 주로 타이완에서 제조되며 스크린 패널은 한국 기업이 공급합니다.
또 다른 일부 제품들은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최종 조립 역시 대부분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는데요.
CNN은 애플이 중국에서 인도와 브라질 등으로 생산지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휴대전화 가격을 낮추기 위해 관세 장벽이 낮은 국가로 주요 부품 생산지를 바꿀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래픽:김성일/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CNN이 전한 소식입니다.
아이폰을 미국에서 생산할 경우, 가격이 3배 인상돼 3500달러, 우리 돈 약 509만 원에 달할 수도 있다는 제목인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경제 당국자들은 관세로 인해 수많은 제조업 일자리가 결국 미국으로 돌아와 수백만 명의 미국인을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죠.
하지만 한 전문가는 CNN 인터뷰에서 이 아이디어가 '허구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해당 전문가는 아시아 공장들의 매우 복잡한 생산 생태계를 재현해야 해 미국산 아이폰의 가격이 현재 천 달러인 가격보다 세 배 이상 상승 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애플이 공급망의 10%만 미국으로 이전하는 데에도 약 300억 달러, 우리 돈 43조 7천억 원의 비용과 3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이폰을 구동하는 칩은 주로 타이완에서 제조되며 스크린 패널은 한국 기업이 공급합니다.
또 다른 일부 제품들은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최종 조립 역시 대부분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는데요.
CNN은 애플이 중국에서 인도와 브라질 등으로 생산지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휴대전화 가격을 낮추기 위해 관세 장벽이 낮은 국가로 주요 부품 생산지를 바꿀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래픽:김성일/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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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0 15: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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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CNN이 전한 소식입니다.
아이폰을 미국에서 생산할 경우, 가격이 3배 인상돼 3500달러, 우리 돈 약 509만 원에 달할 수도 있다는 제목인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경제 당국자들은 관세로 인해 수많은 제조업 일자리가 결국 미국으로 돌아와 수백만 명의 미국인을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죠.
하지만 한 전문가는 CNN 인터뷰에서 이 아이디어가 '허구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해당 전문가는 아시아 공장들의 매우 복잡한 생산 생태계를 재현해야 해 미국산 아이폰의 가격이 현재 천 달러인 가격보다 세 배 이상 상승 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애플이 공급망의 10%만 미국으로 이전하는 데에도 약 300억 달러, 우리 돈 43조 7천억 원의 비용과 3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이폰을 구동하는 칩은 주로 타이완에서 제조되며 스크린 패널은 한국 기업이 공급합니다.
또 다른 일부 제품들은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최종 조립 역시 대부분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는데요.
CNN은 애플이 중국에서 인도와 브라질 등으로 생산지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휴대전화 가격을 낮추기 위해 관세 장벽이 낮은 국가로 주요 부품 생산지를 바꿀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래픽:김성일/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CNN이 전한 소식입니다.
아이폰을 미국에서 생산할 경우, 가격이 3배 인상돼 3500달러, 우리 돈 약 509만 원에 달할 수도 있다는 제목인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경제 당국자들은 관세로 인해 수많은 제조업 일자리가 결국 미국으로 돌아와 수백만 명의 미국인을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죠.
하지만 한 전문가는 CNN 인터뷰에서 이 아이디어가 '허구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해당 전문가는 아시아 공장들의 매우 복잡한 생산 생태계를 재현해야 해 미국산 아이폰의 가격이 현재 천 달러인 가격보다 세 배 이상 상승 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애플이 공급망의 10%만 미국으로 이전하는 데에도 약 300억 달러, 우리 돈 43조 7천억 원의 비용과 3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이폰을 구동하는 칩은 주로 타이완에서 제조되며 스크린 패널은 한국 기업이 공급합니다.
또 다른 일부 제품들은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최종 조립 역시 대부분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는데요.
CNN은 애플이 중국에서 인도와 브라질 등으로 생산지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휴대전화 가격을 낮추기 위해 관세 장벽이 낮은 국가로 주요 부품 생산지를 바꿀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래픽:김성일/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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