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 이달 중 시작 외

입력 2025.04.14 (19:31) 수정 2025.04.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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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단신입니다.

제주 제2공항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용역사로부터 평가준비서를 받아 검토 중이라며, 보완 작업을 마친 후 조만간 제주도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평가준비서가 제주도에 제출되면 제주도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해 평가준비서 자료를 심의한 후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의 초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도시개발사업’ 추진

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 1호로 추진하다 좌초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가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됩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최근 주민설명회를 열고, 예래휴양형 주거단지에 단독·공동주택 조성과 글로벌 워케이션, 문화·예술 공간 등 복합시설 건립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1단계 사업으로 건립된 콘도 백여 동에 대해서는 제주도와 협의해 재사용이나 멸실 후 재건축 등을 결정하고, 다음 달 말까지 도시개발사업 등을 핵심으로 한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크루즈 준모항’ 산업에 68억 원 투입

국제 크루즈선의 일부 승객이 승선하거나 하선하는 크루즈 준모항이 된 제주도가 올해 국비와 도비 총 68억 원을 들여 산업 활성화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항만 인프라 확충과 입국심사 시간을 단축하고 체류시간은 늘리도록 무인심사대 도입 등에 58억 원, 제주산 선용품 납품 확대 등 크루즈 연관 산업 육성에 2억 원, 국제 크루즈 관련 단체들과 연계·협력 강화 등에 7억 원을 각각 배정했습니다.

‘버스 공영제’ 공론화 청구 반려 이의신청 ‘인용’

제주도 숙의형정책개발청구심의회는 제주도가 반려한 버스 완전 공영제 숙의형 정책 청구에 대한 시민단체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제주버스공영화추진시민연대는 논평을 통해 "이의신청 인용 결정을 환영한다"며, "버스 준공영제 문제와 대안에 대한 시민들의 숙의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시민연대는 버스 완전 공영제 도입에 대한 숙의형 정책 개발을 청구했지만 제주도가 반려하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4·3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프랑스에서 상영

제주4·3평화재단은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내일(15일) 저녁 마르망드시 영화관에서 현기영 작가의 소설을 토대로 한 4·3 창작 오페라 '순이삼촌' 영상 상영회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상영회를 주최한 프랑스 마르망드시는 "제주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을 조명하고, 프랑스 대중에게 알리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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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 이달 중 시작 외
    • 입력 2025-04-14 19:31:51
    • 수정2025-04-14 20:10:09
    뉴스7(제주)
오늘의 주요 단신입니다.

제주 제2공항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용역사로부터 평가준비서를 받아 검토 중이라며, 보완 작업을 마친 후 조만간 제주도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평가준비서가 제주도에 제출되면 제주도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해 평가준비서 자료를 심의한 후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의 초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도시개발사업’ 추진

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 1호로 추진하다 좌초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가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됩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최근 주민설명회를 열고, 예래휴양형 주거단지에 단독·공동주택 조성과 글로벌 워케이션, 문화·예술 공간 등 복합시설 건립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1단계 사업으로 건립된 콘도 백여 동에 대해서는 제주도와 협의해 재사용이나 멸실 후 재건축 등을 결정하고, 다음 달 말까지 도시개발사업 등을 핵심으로 한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크루즈 준모항’ 산업에 68억 원 투입

국제 크루즈선의 일부 승객이 승선하거나 하선하는 크루즈 준모항이 된 제주도가 올해 국비와 도비 총 68억 원을 들여 산업 활성화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항만 인프라 확충과 입국심사 시간을 단축하고 체류시간은 늘리도록 무인심사대 도입 등에 58억 원, 제주산 선용품 납품 확대 등 크루즈 연관 산업 육성에 2억 원, 국제 크루즈 관련 단체들과 연계·협력 강화 등에 7억 원을 각각 배정했습니다.

‘버스 공영제’ 공론화 청구 반려 이의신청 ‘인용’

제주도 숙의형정책개발청구심의회는 제주도가 반려한 버스 완전 공영제 숙의형 정책 청구에 대한 시민단체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제주버스공영화추진시민연대는 논평을 통해 "이의신청 인용 결정을 환영한다"며, "버스 준공영제 문제와 대안에 대한 시민들의 숙의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시민연대는 버스 완전 공영제 도입에 대한 숙의형 정책 개발을 청구했지만 제주도가 반려하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4·3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프랑스에서 상영

제주4·3평화재단은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내일(15일) 저녁 마르망드시 영화관에서 현기영 작가의 소설을 토대로 한 4·3 창작 오페라 '순이삼촌' 영상 상영회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상영회를 주최한 프랑스 마르망드시는 "제주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을 조명하고, 프랑스 대중에게 알리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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