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과수원서 파쇄기에 깔린 70대 남성 숨져 외
입력 2025.04.14 (19:36)
수정 2025.04.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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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과수원에서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파쇄기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119가 출동해 사고를 당한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 범죄 검거율 ‘전국 최하위권’
제주경찰청의 올해 1분기 범죄 검거율이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에서 발생한 범죄 건수는 모두 6천 5백여건으로, 이 가운데 71%인 4천6백여 건이 검거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범죄 검거율은 74%보다 3%p가량 낮은 수치로 제주는 18개 시·도 가운데 경기남부청과 함께 공동 15위에 머물렀습니다.
교사노조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해야”
올해부터 전면 시행 중인 고교학점에 대해 제주교사노동조합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제주교사노조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한 결과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육부의 준비와 지원이 충분한가란' 질문에 응답자 93명 중 87%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변화된 고 1학년 출결 처리 방식도 92%가 수업 운영에 지장을 준다고 답했다며 교육당국에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남방큰돌고래 서식’ 신도리 바다, 해양보호구역 지정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가 서식하는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바다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일 신도리 해역 2.36㎢와 제주시 추자면 관탈도 해역 1,075㎢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고시했습니다.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신도리 해역은 멸종 위기에 처한 남방큰돌고래 주요 서식지며, 관탈도 해역은 해양 보호 생물인 해초류와 산호류 핵심 서식지입니다.
애월읍 LPG 저장시설 설치 갈등…주민들 소송 제기
제주시 애월읍에 250톤급 LPG 충전저장시설 설치에 반대하는 마을주민들이 사업 허가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제주지법 제1행정부는 장전리 등 인근 주민 180명이 제주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액화석유가스 충전사업 허가 취소 소송 첫 변론기일을 이달 초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소송의 쟁점 사안인 해당 사업 부지와 이어진 포장도로 폭의 적정성을 두고 조만간 도로 측량을 진행하기로 정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과수원에서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파쇄기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119가 출동해 사고를 당한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 범죄 검거율 ‘전국 최하위권’
제주경찰청의 올해 1분기 범죄 검거율이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에서 발생한 범죄 건수는 모두 6천 5백여건으로, 이 가운데 71%인 4천6백여 건이 검거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범죄 검거율은 74%보다 3%p가량 낮은 수치로 제주는 18개 시·도 가운데 경기남부청과 함께 공동 15위에 머물렀습니다.
교사노조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해야”
올해부터 전면 시행 중인 고교학점에 대해 제주교사노동조합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제주교사노조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한 결과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육부의 준비와 지원이 충분한가란' 질문에 응답자 93명 중 87%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변화된 고 1학년 출결 처리 방식도 92%가 수업 운영에 지장을 준다고 답했다며 교육당국에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남방큰돌고래 서식’ 신도리 바다, 해양보호구역 지정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가 서식하는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바다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일 신도리 해역 2.36㎢와 제주시 추자면 관탈도 해역 1,075㎢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고시했습니다.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신도리 해역은 멸종 위기에 처한 남방큰돌고래 주요 서식지며, 관탈도 해역은 해양 보호 생물인 해초류와 산호류 핵심 서식지입니다.
애월읍 LPG 저장시설 설치 갈등…주민들 소송 제기
제주시 애월읍에 250톤급 LPG 충전저장시설 설치에 반대하는 마을주민들이 사업 허가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제주지법 제1행정부는 장전리 등 인근 주민 180명이 제주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액화석유가스 충전사업 허가 취소 소송 첫 변론기일을 이달 초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소송의 쟁점 사안인 해당 사업 부지와 이어진 포장도로 폭의 적정성을 두고 조만간 도로 측량을 진행하기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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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4 19:36:31
- 수정2025-04-14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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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가 출동해 사고를 당한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 범죄 검거율 ‘전국 최하위권’
제주경찰청의 올해 1분기 범죄 검거율이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에서 발생한 범죄 건수는 모두 6천 5백여건으로, 이 가운데 71%인 4천6백여 건이 검거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범죄 검거율은 74%보다 3%p가량 낮은 수치로 제주는 18개 시·도 가운데 경기남부청과 함께 공동 15위에 머물렀습니다.
교사노조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해야”
올해부터 전면 시행 중인 고교학점에 대해 제주교사노동조합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제주교사노조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한 결과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육부의 준비와 지원이 충분한가란' 질문에 응답자 93명 중 87%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변화된 고 1학년 출결 처리 방식도 92%가 수업 운영에 지장을 준다고 답했다며 교육당국에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남방큰돌고래 서식’ 신도리 바다, 해양보호구역 지정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가 서식하는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바다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일 신도리 해역 2.36㎢와 제주시 추자면 관탈도 해역 1,075㎢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고시했습니다.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신도리 해역은 멸종 위기에 처한 남방큰돌고래 주요 서식지며, 관탈도 해역은 해양 보호 생물인 해초류와 산호류 핵심 서식지입니다.
애월읍 LPG 저장시설 설치 갈등…주민들 소송 제기
제주시 애월읍에 250톤급 LPG 충전저장시설 설치에 반대하는 마을주민들이 사업 허가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제주지법 제1행정부는 장전리 등 인근 주민 180명이 제주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액화석유가스 충전사업 허가 취소 소송 첫 변론기일을 이달 초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소송의 쟁점 사안인 해당 사업 부지와 이어진 포장도로 폭의 적정성을 두고 조만간 도로 측량을 진행하기로 정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과수원에서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파쇄기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119가 출동해 사고를 당한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 범죄 검거율 ‘전국 최하위권’
제주경찰청의 올해 1분기 범죄 검거율이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에서 발생한 범죄 건수는 모두 6천 5백여건으로, 이 가운데 71%인 4천6백여 건이 검거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범죄 검거율은 74%보다 3%p가량 낮은 수치로 제주는 18개 시·도 가운데 경기남부청과 함께 공동 15위에 머물렀습니다.
교사노조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해야”
올해부터 전면 시행 중인 고교학점에 대해 제주교사노동조합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제주교사노조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한 결과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육부의 준비와 지원이 충분한가란' 질문에 응답자 93명 중 87%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변화된 고 1학년 출결 처리 방식도 92%가 수업 운영에 지장을 준다고 답했다며 교육당국에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남방큰돌고래 서식’ 신도리 바다, 해양보호구역 지정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가 서식하는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바다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일 신도리 해역 2.36㎢와 제주시 추자면 관탈도 해역 1,075㎢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고시했습니다.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신도리 해역은 멸종 위기에 처한 남방큰돌고래 주요 서식지며, 관탈도 해역은 해양 보호 생물인 해초류와 산호류 핵심 서식지입니다.
애월읍 LPG 저장시설 설치 갈등…주민들 소송 제기
제주시 애월읍에 250톤급 LPG 충전저장시설 설치에 반대하는 마을주민들이 사업 허가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제주지법 제1행정부는 장전리 등 인근 주민 180명이 제주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액화석유가스 충전사업 허가 취소 소송 첫 변론기일을 이달 초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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