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달에 있는 우주인 배설물 어떻게…나사, 3백만 달러 공모전

미 항공 우주국 나사가 최근 우리돈 40억이 넘는 상금을 걸고 이색 공모전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가 우주에 남겨진 인간의 배설물과 각종 쓰레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자를 찾는 공모전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유인 우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나사는 향후 우주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지구로 가져올 수 없기에 우주 내에서 자체 처리하는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 기술은 지구 환경에도 긍정적인 재활용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더불어 이번 공모전의 주요 목표 중 하나로 과거 아폴로 임무 당시 달에 버려진 90 여개의 쓰레기봉투 처리도 포함된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봉투 안에는 우주인들의 배설물, 구토물 등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현재 나사는 지원자들의 1차 제안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종 우승자에겐 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2억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