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이상저온…경남 배 재배면적 75% 냉해 피해” 외

지난달 말 갑작스러운 이상저온으로 경남 배 재배면적의 75%가 냉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남도는 진주와 하동 등 확인된 배 냉해 피해 면적이 359ha로, 시군별로는 진주 235㏊, 하동 94㏊, 산청 18㏊ 등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이상저온으로 인한 배꽃 냉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중진공, 내부통제 위원회…“국민 신뢰도 높일 것”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늘(15일) 진주 본사에서 올해 1차 내부통제 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중진공 내부통제 위원회는 위원장인 강석진 이사장을 비롯해 내·외부 전문가 등 10인으로 구성되며, 올해 경영전략과 내부통제 고도화, 청렴 정책 추진 계획 등을 의결했습니다.

하동군, 보건진료소에서 민간병원 원격 협진

하동군이 오늘(15일)부터 진주제일병원과 협력해 보건진료소에서 비대면 화상 원격 협진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지 않은 하동 보건진료소 18곳에서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와 처방 등 원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천 케이블카 ‘전임 시장 공적비’ 논란 끝 철거

사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설치했던 전임 시장 공적비를 철거했습니다.

공단 측은 "본래 의도와 달리 공적비를 둘러싼 논란이 발생해 송구스럽다"며, 어제(14일) 공적비를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사천 바다 케이블카 유치와 관련해 전임 정만규 시장의 공적비를 설치했지만, 사전 공론화 과정이 없었고 시유지를 무단 사용해 논란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