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산불 피해 농가 영농지원단 운영 외

안동시가 산불피해 농가의 적기 영농을 돕기 위해 영농지원단을 운영합니다.

영농지원단은 이달 말까지 보름간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농기계가 없어 밭작물 정식이 어려운 농가의 로터리 작업과 골짓기, 비닐 씌우기 작업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일직과 남후,남선, 임하, 길안 임동, 풍천면 등 7개 면이며 산불피해 농가 가운데 농기계가 소실된 곳을 우선 지원합니다.

안동시, ‘산불 피해 극복’ 성금 모금 운동

안동시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다음 달까지 성금 모금 운동을 추진합니다.

안동시는 전국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해 주민을 돕고 있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커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설한 안동시 전용 계좌와 안동시 행복 금고를 통해 기탁할 수 있습니다.

청송군, 5월 어린이날 대축제 취소 결정

이번 대형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청송군이 다음 달 어린이날에 예정된 '2025 청송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송 지역에는 산불로 이재민 5백여 명이 발생한 가운데, 주택 7백70여 채와 농작물 천9백여 헥타르 등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국대, 영양 음식디미방 기반 K-Food 지원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영양군 6차산업 선도를 위한 음식디미방 기반 K-Food 고부가가치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영양군 소재 식·음료품 관련 중소기업과 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음식디미방을 활용한 K-Food 고부가가치 모델을 발굴해 10개 프로그램에 6억 천여만 원을 지원합니다.

국립경국대 산학협력단은 선발된 영양군 중소기업에 대해 제품개발과 시험분석 인증 등 제품개발 전주기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