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불법 환전 상인 등 5명 송치

입력 2025.04.16 (08:25) 수정 2025.04.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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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온누리상품권을 대량 구매한 뒤 불법 환전해 차액을 가로챈 혐의로 시장 상인과 상품권 업자 등 5명을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부터 2년 동안 천3백억 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외상으로 산 뒤 가맹점에서 사용한 것처럼 꾸며, 국가 보조금 6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5%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특성을 악용해 불법 환전하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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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누리상품권 불법 환전 상인 등 5명 송치
    • 입력 2025-04-16 08:25:21
    • 수정2025-04-16 08:48:36
    뉴스광장(대구)
대구경찰청은 온누리상품권을 대량 구매한 뒤 불법 환전해 차액을 가로챈 혐의로 시장 상인과 상품권 업자 등 5명을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부터 2년 동안 천3백억 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외상으로 산 뒤 가맹점에서 사용한 것처럼 꾸며, 국가 보조금 6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5%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특성을 악용해 불법 환전하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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