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내륙고속화도로 “올해 모든 구간 개통 전망”
입력 2025.04.21 (08:26)
수정 2025.04.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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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7년 착공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공사가 막바지입니다.
청주와 음성 구간이 이달 안에 추가로 개통되는데요.
나머지 구간도 목표보다 일찍 구축돼, 이르면 올해 안에 모든 구간이 뚫릴 거란 전망입니다.
보도에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에서 제천을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입니다.
청주에서 증평까지 1공구는 지난해 7월 개통했습니다.
이달 말에는 음성 원남 보천에서 행치 구간이 마무리돼, 청주-음성 간 자동차 전용 도로가 완성됩니다.
내년 4월 개통 계획이었던 음성에서 충주를 잇는 16.1km 공사는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변수가 없다면 9월에 열릴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맞춰 개통될 예정입니다.
올해 말까지 충주 신촌교차로와 검단교차로 사이 4.2km 구간이 마무리되면 청주에서 충주까지 최고 속도 시속 90km 자동차 전용도로가 완성됩니다.
[정용일/충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오랜 기간 충북의 가장 큰 경제 축이었던 청주와 충주를 보다 짧게 이어서 보다 많은 지역 간 교류와 발전 동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계한 추가 도로망도 확충됩니다.
충주시는 도심과 고속화도로를 잇기 위해 지난해부터 달천을 가로지르는 검단대교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도심에서 대교를 통과하면 청주에서 충주까지 이동 시간은 40분대로 줄어듭니다.
[이상운/충주시 도시도로팀장 : "가장 큰 변화는 고속화도로 진입 시간이 약 10분 정도 단축된다는 점입니다. 물류와 충주 관광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기존 국도를 활용하는 충청내륙화고속도로 마지막 4공구 충주~제천 구간 공사를 12월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이럴 경우, 충북 모든 지역 반나절 생활권을 끌어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 구간 개통이 연내 가능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그래픽:최윤우
2017년 착공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공사가 막바지입니다.
청주와 음성 구간이 이달 안에 추가로 개통되는데요.
나머지 구간도 목표보다 일찍 구축돼, 이르면 올해 안에 모든 구간이 뚫릴 거란 전망입니다.
보도에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에서 제천을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입니다.
청주에서 증평까지 1공구는 지난해 7월 개통했습니다.
이달 말에는 음성 원남 보천에서 행치 구간이 마무리돼, 청주-음성 간 자동차 전용 도로가 완성됩니다.
내년 4월 개통 계획이었던 음성에서 충주를 잇는 16.1km 공사는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변수가 없다면 9월에 열릴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맞춰 개통될 예정입니다.
올해 말까지 충주 신촌교차로와 검단교차로 사이 4.2km 구간이 마무리되면 청주에서 충주까지 최고 속도 시속 90km 자동차 전용도로가 완성됩니다.
[정용일/충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오랜 기간 충북의 가장 큰 경제 축이었던 청주와 충주를 보다 짧게 이어서 보다 많은 지역 간 교류와 발전 동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계한 추가 도로망도 확충됩니다.
충주시는 도심과 고속화도로를 잇기 위해 지난해부터 달천을 가로지르는 검단대교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도심에서 대교를 통과하면 청주에서 충주까지 이동 시간은 40분대로 줄어듭니다.
[이상운/충주시 도시도로팀장 : "가장 큰 변화는 고속화도로 진입 시간이 약 10분 정도 단축된다는 점입니다. 물류와 충주 관광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기존 국도를 활용하는 충청내륙화고속도로 마지막 4공구 충주~제천 구간 공사를 12월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이럴 경우, 충북 모든 지역 반나절 생활권을 끌어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 구간 개통이 연내 가능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그래픽:최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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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1 09: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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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착공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공사가 막바지입니다.
청주와 음성 구간이 이달 안에 추가로 개통되는데요.
나머지 구간도 목표보다 일찍 구축돼, 이르면 올해 안에 모든 구간이 뚫릴 거란 전망입니다.
보도에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에서 제천을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입니다.
청주에서 증평까지 1공구는 지난해 7월 개통했습니다.
이달 말에는 음성 원남 보천에서 행치 구간이 마무리돼, 청주-음성 간 자동차 전용 도로가 완성됩니다.
내년 4월 개통 계획이었던 음성에서 충주를 잇는 16.1km 공사는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변수가 없다면 9월에 열릴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맞춰 개통될 예정입니다.
올해 말까지 충주 신촌교차로와 검단교차로 사이 4.2km 구간이 마무리되면 청주에서 충주까지 최고 속도 시속 90km 자동차 전용도로가 완성됩니다.
[정용일/충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오랜 기간 충북의 가장 큰 경제 축이었던 청주와 충주를 보다 짧게 이어서 보다 많은 지역 간 교류와 발전 동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계한 추가 도로망도 확충됩니다.
충주시는 도심과 고속화도로를 잇기 위해 지난해부터 달천을 가로지르는 검단대교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도심에서 대교를 통과하면 청주에서 충주까지 이동 시간은 40분대로 줄어듭니다.
[이상운/충주시 도시도로팀장 : "가장 큰 변화는 고속화도로 진입 시간이 약 10분 정도 단축된다는 점입니다. 물류와 충주 관광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기존 국도를 활용하는 충청내륙화고속도로 마지막 4공구 충주~제천 구간 공사를 12월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이럴 경우, 충북 모든 지역 반나절 생활권을 끌어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 구간 개통이 연내 가능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그래픽:최윤우
2017년 착공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공사가 막바지입니다.
청주와 음성 구간이 이달 안에 추가로 개통되는데요.
나머지 구간도 목표보다 일찍 구축돼, 이르면 올해 안에 모든 구간이 뚫릴 거란 전망입니다.
보도에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에서 제천을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입니다.
청주에서 증평까지 1공구는 지난해 7월 개통했습니다.
이달 말에는 음성 원남 보천에서 행치 구간이 마무리돼, 청주-음성 간 자동차 전용 도로가 완성됩니다.
내년 4월 개통 계획이었던 음성에서 충주를 잇는 16.1km 공사는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변수가 없다면 9월에 열릴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맞춰 개통될 예정입니다.
올해 말까지 충주 신촌교차로와 검단교차로 사이 4.2km 구간이 마무리되면 청주에서 충주까지 최고 속도 시속 90km 자동차 전용도로가 완성됩니다.
[정용일/충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오랜 기간 충북의 가장 큰 경제 축이었던 청주와 충주를 보다 짧게 이어서 보다 많은 지역 간 교류와 발전 동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계한 추가 도로망도 확충됩니다.
충주시는 도심과 고속화도로를 잇기 위해 지난해부터 달천을 가로지르는 검단대교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도심에서 대교를 통과하면 청주에서 충주까지 이동 시간은 40분대로 줄어듭니다.
[이상운/충주시 도시도로팀장 : "가장 큰 변화는 고속화도로 진입 시간이 약 10분 정도 단축된다는 점입니다. 물류와 충주 관광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기존 국도를 활용하는 충청내륙화고속도로 마지막 4공구 충주~제천 구간 공사를 12월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이럴 경우, 충북 모든 지역 반나절 생활권을 끌어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 구간 개통이 연내 가능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그래픽:최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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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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