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 억제’ ‘탈모 방지’…허위·과장 ‘숏폼’ 무더기 적발

SNS에서 짧은 영상 이른바 숏폼 형식을 통해 다이어트, 탈모 예방 등의 효과를 부풀린 식품·화장품 부당광고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1일) 소비자 관심 문구를 중심으로 숏폼 광고 대상인 식품과 화장품 325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사례를 모두 22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혼동시키거나, '세포재생' '탈모 방지' 등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사례가 대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