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교육청, 재정 확보 위한 논리 개발에 실패” 외
입력 2025.04.21 (19:38)
수정 2025.04.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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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주 교육재정의 어려움을 중앙정부에 설명하고 설득하기 위한 논리 개발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제주도교육청 추경안 심사에서 한권 의원은 "지난해 교육재정 제도개선 용역이 진행됐지만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교육기관 신증설비 등 장래 재정 수요는 반영하지 않았다"며 "특별교부금 등 별도의 재정확보를 위한 논리 개발에 실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 교육재정 환경을 중앙정부에 호소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 지역여건 13위…“교육·생활환경 개선 필요”
제주연구원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3년 균형발전지표를 토대로 지역 여건을 진단한 결과 제주는 '먹고 사는 문제' 전반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역 발전 수준과 삶의 질을 보여주는 10개 부문 지푯값을 합한 종합 점수에서 제주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3위로 이 가운데 교육, 주거와 교통, 산업·일자리 부문에서 평균 수준보다 낮았습니다.
제주연구원은 교육과 지역 경제, 생활환경 개선 등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는 한편, '제주형 지역 여건 지표' 개발 필요성도 제안했습니다.
곶자왈 국민신탁운동 3호 매입 후보지 ‘덕수리’
곶자왈 보전을 위한 국민신탁 매입 사이트 3호 후보지로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가 선정됐습니다.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안덕 덕수리 곶자왈을 오는 6월에 매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다음달 24일까지 매입기금 모금 집중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곶자왈 국민신탁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개발 위험에 노출된 곶자왈을 매입한 뒤 영구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화순곶자왈과 청수곶자왈 등 두 곳이 국민신탁 1, 2호 사이트로 매입됐습니다.
제주 교육재정의 어려움을 중앙정부에 설명하고 설득하기 위한 논리 개발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제주도교육청 추경안 심사에서 한권 의원은 "지난해 교육재정 제도개선 용역이 진행됐지만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교육기관 신증설비 등 장래 재정 수요는 반영하지 않았다"며 "특별교부금 등 별도의 재정확보를 위한 논리 개발에 실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 교육재정 환경을 중앙정부에 호소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 지역여건 13위…“교육·생활환경 개선 필요”
제주연구원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3년 균형발전지표를 토대로 지역 여건을 진단한 결과 제주는 '먹고 사는 문제' 전반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역 발전 수준과 삶의 질을 보여주는 10개 부문 지푯값을 합한 종합 점수에서 제주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3위로 이 가운데 교육, 주거와 교통, 산업·일자리 부문에서 평균 수준보다 낮았습니다.
제주연구원은 교육과 지역 경제, 생활환경 개선 등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는 한편, '제주형 지역 여건 지표' 개발 필요성도 제안했습니다.
곶자왈 국민신탁운동 3호 매입 후보지 ‘덕수리’
곶자왈 보전을 위한 국민신탁 매입 사이트 3호 후보지로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가 선정됐습니다.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안덕 덕수리 곶자왈을 오는 6월에 매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다음달 24일까지 매입기금 모금 집중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곶자왈 국민신탁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개발 위험에 노출된 곶자왈을 매입한 뒤 영구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화순곶자왈과 청수곶자왈 등 두 곳이 국민신탁 1, 2호 사이트로 매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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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주 교육재정의 어려움을 중앙정부에 설명하고 설득하기 위한 논리 개발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제주도교육청 추경안 심사에서 한권 의원은 "지난해 교육재정 제도개선 용역이 진행됐지만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교육기관 신증설비 등 장래 재정 수요는 반영하지 않았다"며 "특별교부금 등 별도의 재정확보를 위한 논리 개발에 실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 교육재정 환경을 중앙정부에 호소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 지역여건 13위…“교육·생활환경 개선 필요”
제주연구원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3년 균형발전지표를 토대로 지역 여건을 진단한 결과 제주는 '먹고 사는 문제' 전반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역 발전 수준과 삶의 질을 보여주는 10개 부문 지푯값을 합한 종합 점수에서 제주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3위로 이 가운데 교육, 주거와 교통, 산업·일자리 부문에서 평균 수준보다 낮았습니다.
제주연구원은 교육과 지역 경제, 생활환경 개선 등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는 한편, '제주형 지역 여건 지표' 개발 필요성도 제안했습니다.
곶자왈 국민신탁운동 3호 매입 후보지 ‘덕수리’
곶자왈 보전을 위한 국민신탁 매입 사이트 3호 후보지로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가 선정됐습니다.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안덕 덕수리 곶자왈을 오는 6월에 매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다음달 24일까지 매입기금 모금 집중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곶자왈 국민신탁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개발 위험에 노출된 곶자왈을 매입한 뒤 영구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화순곶자왈과 청수곶자왈 등 두 곳이 국민신탁 1, 2호 사이트로 매입됐습니다.
제주 교육재정의 어려움을 중앙정부에 설명하고 설득하기 위한 논리 개발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제주도교육청 추경안 심사에서 한권 의원은 "지난해 교육재정 제도개선 용역이 진행됐지만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교육기관 신증설비 등 장래 재정 수요는 반영하지 않았다"며 "특별교부금 등 별도의 재정확보를 위한 논리 개발에 실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 교육재정 환경을 중앙정부에 호소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 지역여건 13위…“교육·생활환경 개선 필요”
제주연구원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3년 균형발전지표를 토대로 지역 여건을 진단한 결과 제주는 '먹고 사는 문제' 전반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역 발전 수준과 삶의 질을 보여주는 10개 부문 지푯값을 합한 종합 점수에서 제주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3위로 이 가운데 교육, 주거와 교통, 산업·일자리 부문에서 평균 수준보다 낮았습니다.
제주연구원은 교육과 지역 경제, 생활환경 개선 등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는 한편, '제주형 지역 여건 지표' 개발 필요성도 제안했습니다.
곶자왈 국민신탁운동 3호 매입 후보지 ‘덕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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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안덕 덕수리 곶자왈을 오는 6월에 매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다음달 24일까지 매입기금 모금 집중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곶자왈 국민신탁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개발 위험에 노출된 곶자왈을 매입한 뒤 영구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화순곶자왈과 청수곶자왈 등 두 곳이 국민신탁 1, 2호 사이트로 매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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