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화폐…‘현금 없는 사회’ 앞당기나?
입력 2025.04.22 (21:52)
수정 2025.04.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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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이 화폐를 대신할 '디지털 화폐' 들어보셨습니까.
한국은행이 도입해 지금 시범 운영 중인데요,
지역에서는 부산은행이 유일하게, 이 디지털 화폐 실험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이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손님이 커피를 주문하고 스마트폰의 은행 앱을 엽니다.
비밀번호를 누른 뒤 결제 코드를 보여주자, 결제가 끝납니다.
기존 모바일 결제와 비슷한 이것, 한국은행이 도입한 '디지털 화폐'입니다.
[정상헌/디지털 화폐 이용자 : "기존 QR 방식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되다 보니까 실제 사용에는 크게 불편함은 없었고요."]
이용자에 편리한 '디지털 화폐', 가맹점 이점은 더 큽니다.
페이업체나 카드사에 들어가는 수수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김철호/가맹점주 : "결제와 동시에 바로 저의 전자지갑으로 입금돼 현금화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것 같습니다."]
별도 서비스 가입 없이 은행 계좌만으로 실물 화폐처럼 쓸 수 있는데, 지역에서는 부산은행이 유일하게 참여합니다.
실험 기간은 오는 6월까지, 일단 첫 실험은 결제상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시범 운영이 끝나면 정책 수요자에게 맞춤형 지원금을 디지털 화폐로 지급하는 등 부가 기능을 확대 도입합니다.
[김진완/부산은행 플랫폼사업부 부부장 : "(디지털 화폐와 관련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다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한국은행이 밝히고 있어서 그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물 원화를 대신해 법정 통화로 등장한 '디지털 화폐'.
'현금 없는 사회'를 앞당길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종이 화폐를 대신할 '디지털 화폐' 들어보셨습니까.
한국은행이 도입해 지금 시범 운영 중인데요,
지역에서는 부산은행이 유일하게, 이 디지털 화폐 실험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이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손님이 커피를 주문하고 스마트폰의 은행 앱을 엽니다.
비밀번호를 누른 뒤 결제 코드를 보여주자, 결제가 끝납니다.
기존 모바일 결제와 비슷한 이것, 한국은행이 도입한 '디지털 화폐'입니다.
[정상헌/디지털 화폐 이용자 : "기존 QR 방식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되다 보니까 실제 사용에는 크게 불편함은 없었고요."]
이용자에 편리한 '디지털 화폐', 가맹점 이점은 더 큽니다.
페이업체나 카드사에 들어가는 수수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김철호/가맹점주 : "결제와 동시에 바로 저의 전자지갑으로 입금돼 현금화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것 같습니다."]
별도 서비스 가입 없이 은행 계좌만으로 실물 화폐처럼 쓸 수 있는데, 지역에서는 부산은행이 유일하게 참여합니다.
실험 기간은 오는 6월까지, 일단 첫 실험은 결제상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시범 운영이 끝나면 정책 수요자에게 맞춤형 지원금을 디지털 화폐로 지급하는 등 부가 기능을 확대 도입합니다.
[김진완/부산은행 플랫폼사업부 부부장 : "(디지털 화폐와 관련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다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한국은행이 밝히고 있어서 그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물 원화를 대신해 법정 통화로 등장한 '디지털 화폐'.
'현금 없는 사회'를 앞당길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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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2 22: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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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화폐를 대신할 '디지털 화폐' 들어보셨습니까.
한국은행이 도입해 지금 시범 운영 중인데요,
지역에서는 부산은행이 유일하게, 이 디지털 화폐 실험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이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손님이 커피를 주문하고 스마트폰의 은행 앱을 엽니다.
비밀번호를 누른 뒤 결제 코드를 보여주자, 결제가 끝납니다.
기존 모바일 결제와 비슷한 이것, 한국은행이 도입한 '디지털 화폐'입니다.
[정상헌/디지털 화폐 이용자 : "기존 QR 방식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되다 보니까 실제 사용에는 크게 불편함은 없었고요."]
이용자에 편리한 '디지털 화폐', 가맹점 이점은 더 큽니다.
페이업체나 카드사에 들어가는 수수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김철호/가맹점주 : "결제와 동시에 바로 저의 전자지갑으로 입금돼 현금화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것 같습니다."]
별도 서비스 가입 없이 은행 계좌만으로 실물 화폐처럼 쓸 수 있는데, 지역에서는 부산은행이 유일하게 참여합니다.
실험 기간은 오는 6월까지, 일단 첫 실험은 결제상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시범 운영이 끝나면 정책 수요자에게 맞춤형 지원금을 디지털 화폐로 지급하는 등 부가 기능을 확대 도입합니다.
[김진완/부산은행 플랫폼사업부 부부장 : "(디지털 화폐와 관련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다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한국은행이 밝히고 있어서 그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물 원화를 대신해 법정 통화로 등장한 '디지털 화폐'.
'현금 없는 사회'를 앞당길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종이 화폐를 대신할 '디지털 화폐' 들어보셨습니까.
한국은행이 도입해 지금 시범 운영 중인데요,
지역에서는 부산은행이 유일하게, 이 디지털 화폐 실험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이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손님이 커피를 주문하고 스마트폰의 은행 앱을 엽니다.
비밀번호를 누른 뒤 결제 코드를 보여주자, 결제가 끝납니다.
기존 모바일 결제와 비슷한 이것, 한국은행이 도입한 '디지털 화폐'입니다.
[정상헌/디지털 화폐 이용자 : "기존 QR 방식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되다 보니까 실제 사용에는 크게 불편함은 없었고요."]
이용자에 편리한 '디지털 화폐', 가맹점 이점은 더 큽니다.
페이업체나 카드사에 들어가는 수수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김철호/가맹점주 : "결제와 동시에 바로 저의 전자지갑으로 입금돼 현금화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것 같습니다."]
별도 서비스 가입 없이 은행 계좌만으로 실물 화폐처럼 쓸 수 있는데, 지역에서는 부산은행이 유일하게 참여합니다.
실험 기간은 오는 6월까지, 일단 첫 실험은 결제상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시범 운영이 끝나면 정책 수요자에게 맞춤형 지원금을 디지털 화폐로 지급하는 등 부가 기능을 확대 도입합니다.
[김진완/부산은행 플랫폼사업부 부부장 : "(디지털 화폐와 관련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다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한국은행이 밝히고 있어서 그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물 원화를 대신해 법정 통화로 등장한 '디지털 화폐'.
'현금 없는 사회'를 앞당길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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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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