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 “산불 2차 피해 철저히 예방…과할 정도의 선제조치 필요”
입력 2025.04.24 (15:31)
수정 2025.04.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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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산불 잔해물로 인한 오염 방지 등 2차 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앙안전재난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풍수해 기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 “산불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고, 식생이 파괴된 지역은 폭우 시 토사 유출과 산사태 위험이 크다”며 “이재민분들의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인 예방조치가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에 위험도를 조사하고, 필요한 보강공사는 즉시 착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빗물이 원활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배수로와 하천을 정비하고, 위험목 제거와 산불로 훼손된 지형을 차폐하여 풍수해로 인한 각종 피해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각 부처와 지자체는 한치의 긴장도 늦추지 말고 과할 정도의 선제적 조치와 지속적인 점검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민 성금이 모금됐다”며 “행정안전부는 재해구호협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이번 달 중으로 이재민들에게 국민 성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조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이재민분들의 주거 불편을 해소하는 일”이라며 “임시 숙박시설에서 기본적인 생필품과 의료지원을 받고 계시나 이는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적극적으로 산불 피해 수습과 복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함은 물론, 혹시 빠진 대책은 없는지를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이번 산불 피해 복구는 단순히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항구적인 복구를 할 계획”이라며 “이번 산불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며, 생태계를 보호하는 등 포괄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산불 피해지역을 새롭게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 “현장의 작업 환경도 열악하고 위험 작업의 비중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복구과정에서 안전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도 특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권한대행은 오늘(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앙안전재난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풍수해 기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 “산불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고, 식생이 파괴된 지역은 폭우 시 토사 유출과 산사태 위험이 크다”며 “이재민분들의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인 예방조치가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에 위험도를 조사하고, 필요한 보강공사는 즉시 착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빗물이 원활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배수로와 하천을 정비하고, 위험목 제거와 산불로 훼손된 지형을 차폐하여 풍수해로 인한 각종 피해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각 부처와 지자체는 한치의 긴장도 늦추지 말고 과할 정도의 선제적 조치와 지속적인 점검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민 성금이 모금됐다”며 “행정안전부는 재해구호협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이번 달 중으로 이재민들에게 국민 성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조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이재민분들의 주거 불편을 해소하는 일”이라며 “임시 숙박시설에서 기본적인 생필품과 의료지원을 받고 계시나 이는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적극적으로 산불 피해 수습과 복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함은 물론, 혹시 빠진 대책은 없는지를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이번 산불 피해 복구는 단순히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항구적인 복구를 할 계획”이라며 “이번 산불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며, 생태계를 보호하는 등 포괄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산불 피해지역을 새롭게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 “현장의 작업 환경도 열악하고 위험 작업의 비중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복구과정에서 안전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도 특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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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대행 “산불 2차 피해 철저히 예방…과할 정도의 선제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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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4 15:31:42
- 수정2025-04-24 15:35:37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산불 잔해물로 인한 오염 방지 등 2차 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앙안전재난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풍수해 기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 “산불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고, 식생이 파괴된 지역은 폭우 시 토사 유출과 산사태 위험이 크다”며 “이재민분들의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인 예방조치가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에 위험도를 조사하고, 필요한 보강공사는 즉시 착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빗물이 원활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배수로와 하천을 정비하고, 위험목 제거와 산불로 훼손된 지형을 차폐하여 풍수해로 인한 각종 피해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각 부처와 지자체는 한치의 긴장도 늦추지 말고 과할 정도의 선제적 조치와 지속적인 점검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민 성금이 모금됐다”며 “행정안전부는 재해구호협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이번 달 중으로 이재민들에게 국민 성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조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이재민분들의 주거 불편을 해소하는 일”이라며 “임시 숙박시설에서 기본적인 생필품과 의료지원을 받고 계시나 이는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적극적으로 산불 피해 수습과 복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함은 물론, 혹시 빠진 대책은 없는지를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이번 산불 피해 복구는 단순히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항구적인 복구를 할 계획”이라며 “이번 산불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며, 생태계를 보호하는 등 포괄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산불 피해지역을 새롭게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 “현장의 작업 환경도 열악하고 위험 작업의 비중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복구과정에서 안전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도 특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권한대행은 오늘(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앙안전재난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풍수해 기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 “산불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고, 식생이 파괴된 지역은 폭우 시 토사 유출과 산사태 위험이 크다”며 “이재민분들의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인 예방조치가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에 위험도를 조사하고, 필요한 보강공사는 즉시 착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빗물이 원활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배수로와 하천을 정비하고, 위험목 제거와 산불로 훼손된 지형을 차폐하여 풍수해로 인한 각종 피해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각 부처와 지자체는 한치의 긴장도 늦추지 말고 과할 정도의 선제적 조치와 지속적인 점검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민 성금이 모금됐다”며 “행정안전부는 재해구호협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이번 달 중으로 이재민들에게 국민 성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조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이재민분들의 주거 불편을 해소하는 일”이라며 “임시 숙박시설에서 기본적인 생필품과 의료지원을 받고 계시나 이는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적극적으로 산불 피해 수습과 복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함은 물론, 혹시 빠진 대책은 없는지를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이번 산불 피해 복구는 단순히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항구적인 복구를 할 계획”이라며 “이번 산불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며, 생태계를 보호하는 등 포괄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산불 피해지역을 새롭게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 “현장의 작업 환경도 열악하고 위험 작업의 비중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복구과정에서 안전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도 특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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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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