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청송군, 산불 피해 주민에 ‘심리 지원’ 운영 외

청송군이 산불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 지원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청송군은 청송읍과 진보면의 대피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과 심리적 응급처치, 심리 안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합니다.

청송 지역에는 지난달 25일 산불 발생 이후 한 달간 주민 8백 명이 심리 상담했고, 고위험군 등 14명의 주민에 대한 사후 관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천군, 경북 최초 ‘농촌 빈집 거래’ 사업 추진

예천군이 농촌의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경북에서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인중개사가 빈집을 매물화하면 민간 부동산 등을 통해 매매와 임대 등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예천군은 다음 달 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지역 공인중개사를 모집하는 등 빈집 거래 활성화 사업에 착수합니다.

문경 제 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 내일 개막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가 내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문경 점촌역 앞 삼거리와 중앙시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행사에는 문경의 삼일제과를 비롯해 대구 삼송빵집, 김천 마루베이커리 등 대구·경북 지역 유명 빵집 20곳이 참여합니다.

행사 기간에는 빵을 테마로 한 의상 패션쇼와 디저트 경연대회, 문경시 소상공인 페스타 등이 함께 진행됩니다.

영주시, ‘8‧15 광복쌀’ 첫 모내기 행사

대한광복단 발상지인 영주에서 오늘 '8·15 광복 쌀' 첫 모내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는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 씨 농가에서 조생종인 진옥벼와 해담벼, 밀양396호 품종으로 모내기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8·15 광복쌀은 추석용 햅쌀로, 추석 이전에 120톤이 수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