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아산병원 소아·청소년 진료 환경 개선 협력

[앵커]

정읍시와 정읍아산병원이 소아 청소년의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가 택시 이용 편의를 위해 블랙박스와 카드단말기 설치를 지원했습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읍시와 정읍아산병원이 소아 청소년들이 저녁에도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정읍아산병원 소아 외래진료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야간과 공휴일에도 응급실과 연계한 진료 시스템과 소아과 전문의 당직 체계를 구축해 응급 상황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손희경/정읍시 보건소장 : "이번 협약이 소아·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사회 위기 대응 의료망 구축의 핵심 기반이 될 것입니다."]

남원시가 택시 기사 운행 여건 향상과 승객의 편리한 택시 이용을 위해 블랙박스와 카드단말기 지원에 나섰습니다.

시는 올해 9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개인택시 2백42대와 법인 택시 79대 등 모두 3백21대에 블랙박스와 뒷좌석 카드단말기를 보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은정/남원시 교통행정팀장 :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택시 서비스 품질이 한층 더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무주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한 달간 무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올립니다.

군은 무주사랑상품권 판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며, 지류 상품권을 포함해 한 명당 월 70만 원까지 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카드형 상품권으로 충전할 경우 사용 금액의 5% 환급까지 받아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