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젊은 남성 유권자들이 캐나다 보수당에 몰려든 이유

입력 2025.05.01 (15:28) 수정 2025.05.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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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BBC 소식입니다.

젊은 유권자들이 캐나다 보수당에 몰려든 이유를 분석한 기사입니다.

BBC는 집권 자유당을 이끄는 마크 카니가 캐나다 총리 자리에 오르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뿐만 아니라 자국 내 더 광범위한 분열과도 직면했다고 지적했는데요.

그중 하나는 '세대 간 분열'이라면서 집값 상승, 범죄, 생활비 부담 등을 우려하는 젊은 유권자들이 보수당을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015년 청년층 투표율이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자유당 소속 전임 트뤼도 총리가 집권하는데 도움을 줬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양상인데요.

이번 선거에서는 젊은 유권자들, 그중에서도 특히 젊은 남성들의 보수당 지지 현상이 두드러졌죠.

실제 선거를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선 18살에서 34살 사이 응답자의 44%가 보수당을 지지했고, 자유당에 대한 지지율은 31.2%에 그쳤습니다.

한 전문가는 카니 총리와 자유당에 닥친 가장 큰 문제는 "실망스럽고 좌절감을 느끼는" 젊은 유권자들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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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하나는 '세대 간 분열'이라면서 집값 상승, 범죄, 생활비 부담 등을 우려하는 젊은 유권자들이 보수당을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015년 청년층 투표율이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자유당 소속 전임 트뤼도 총리가 집권하는데 도움을 줬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양상인데요.

이번 선거에서는 젊은 유권자들, 그중에서도 특히 젊은 남성들의 보수당 지지 현상이 두드러졌죠.

실제 선거를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선 18살에서 34살 사이 응답자의 44%가 보수당을 지지했고, 자유당에 대한 지지율은 31.2%에 그쳤습니다.

한 전문가는 카니 총리와 자유당에 닥친 가장 큰 문제는 "실망스럽고 좌절감을 느끼는" 젊은 유권자들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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