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딛고 울린 ‘도전 골든벨’
입력 2006.01.13 (22:1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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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려운 환경에서도 혼자 힘으로 꿋꿋하게 공부했던 한 고등학생이 KBS 도전 골든벨에서 새해 첫 골든벨을 울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항상 솔선수범하면서도 웃음을 잃지않는 똑순이 여학생입니다.
이진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정답입니다."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에서 새해 첫 골든벨이 울리는 순간입니다.
찬스 한 번 사용하지 않고 50문제를 모두 통과해 새해 첫 골든 벨 주인공이 된 학생은 광주광역시 정광고등학교 3학년 박나영 양입니다.
<인터뷰> 박나영(정광고 3년) : "엄마아빠 좋은 딸이 될께요."
마지막 문제를 푸는 순간, 박 양은 재래시장에서 자그마한 이불가게를 하며 고생하는 엄마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인터뷰> 황인숙(엄마) : "부모 입장에서 항상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교에서 학비 보조를 받으며 기숙사 생활을 한 박 양은 언제나 힘든 일도 마다않고 솔선수범하기로 이름이 나있습니다.
<인터뷰> 정훈탁(선생님) : "제일 먼저 학교 나와서 환기시키고 쓰레기도 비우는 것도 자진해서 일년내내 했습니다."
전남대학교 의대에 합격한 박 양은 지금은 고향 영광에서 친척 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며 학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나영(정광고 3년) : "남들이 꺼려하는 일을 하면서 도우면서 살고 싶어요."
박나영 양의 골든 벨 도전기는 이번 주 일요일 KBS 1TV 저녁 7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혼자 힘으로 꿋꿋하게 공부했던 한 고등학생이 KBS 도전 골든벨에서 새해 첫 골든벨을 울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항상 솔선수범하면서도 웃음을 잃지않는 똑순이 여학생입니다.
이진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정답입니다."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에서 새해 첫 골든벨이 울리는 순간입니다.
찬스 한 번 사용하지 않고 50문제를 모두 통과해 새해 첫 골든 벨 주인공이 된 학생은 광주광역시 정광고등학교 3학년 박나영 양입니다.
<인터뷰> 박나영(정광고 3년) : "엄마아빠 좋은 딸이 될께요."
마지막 문제를 푸는 순간, 박 양은 재래시장에서 자그마한 이불가게를 하며 고생하는 엄마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인터뷰> 황인숙(엄마) : "부모 입장에서 항상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교에서 학비 보조를 받으며 기숙사 생활을 한 박 양은 언제나 힘든 일도 마다않고 솔선수범하기로 이름이 나있습니다.
<인터뷰> 정훈탁(선생님) : "제일 먼저 학교 나와서 환기시키고 쓰레기도 비우는 것도 자진해서 일년내내 했습니다."
전남대학교 의대에 합격한 박 양은 지금은 고향 영광에서 친척 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며 학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나영(정광고 3년) : "남들이 꺼려하는 일을 하면서 도우면서 살고 싶어요."
박나영 양의 골든 벨 도전기는 이번 주 일요일 KBS 1TV 저녁 7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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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 딛고 울린 ‘도전 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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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1-13 21:21:1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어려운 환경에서도 혼자 힘으로 꿋꿋하게 공부했던 한 고등학생이 KBS 도전 골든벨에서 새해 첫 골든벨을 울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항상 솔선수범하면서도 웃음을 잃지않는 똑순이 여학생입니다.
이진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정답입니다."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에서 새해 첫 골든벨이 울리는 순간입니다.
찬스 한 번 사용하지 않고 50문제를 모두 통과해 새해 첫 골든 벨 주인공이 된 학생은 광주광역시 정광고등학교 3학년 박나영 양입니다.
<인터뷰> 박나영(정광고 3년) : "엄마아빠 좋은 딸이 될께요."
마지막 문제를 푸는 순간, 박 양은 재래시장에서 자그마한 이불가게를 하며 고생하는 엄마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인터뷰> 황인숙(엄마) : "부모 입장에서 항상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교에서 학비 보조를 받으며 기숙사 생활을 한 박 양은 언제나 힘든 일도 마다않고 솔선수범하기로 이름이 나있습니다.
<인터뷰> 정훈탁(선생님) : "제일 먼저 학교 나와서 환기시키고 쓰레기도 비우는 것도 자진해서 일년내내 했습니다."
전남대학교 의대에 합격한 박 양은 지금은 고향 영광에서 친척 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며 학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나영(정광고 3년) : "남들이 꺼려하는 일을 하면서 도우면서 살고 싶어요."
박나영 양의 골든 벨 도전기는 이번 주 일요일 KBS 1TV 저녁 7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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