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를 목표로…부여군의 ‘스마트팜 혁신’
입력 2025.05.06 (21:35)
수정 2025.05.0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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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여군이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농업 혁신도시 조성에 나섰습니다.
충남에서 가장 넓은 스마트팜 면적을 자랑하는 부여군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임대형 농장과 교육시설을 앞세워 미래 농업 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줄지어 서 있는 줄기마다 토마토들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만 6천 제곱미터가 넘는 크기의 온실은 사람의 손길 없이도 정해진 시간에 물과 양분, 빛 세기 등이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기후와 노동력에 의존했던 농업이 정보통신기술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농업 혁신의 현장으로 부여군 규암면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 단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규암면에 짓고 있는 스마트농업 혁신도시 사업은 30헥타르 규모로, 스마트팜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이 안에 청년 맞춤형 임대형 온실과 교육·실습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도 들어섭니다.
[박정현/부여군수 : "부여가 우리나라 스마트팜의 선두 도시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앞으로도 지금도 많이 투자했지만 앞으로도 674억 정도를 투자해서…."]
충남 전체 스마트팜 면적의 43%, 스마트팜 농가의 20%가 부여에 몰려 있는데, 내친 김에 전국 최대 스마트팜 도시로 자리잡는 게 부여군의 목표입니다.
스마트팜의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꼽히는 초기 투자비용은 청년 임대형 스마트 팜 등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조건희/농장 대표 : "부여군이 스마트팜을 그때 2018년도부터 이제 활성화하자라는 시기에 제가 졸업을 해가지고, 그때 발맞춰서 같이 왔던 것 같아요."]
부여군은 '스마트 농업 혁신도시'를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해 지역소멸을 늦출 수 있는 돌파구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부여군이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농업 혁신도시 조성에 나섰습니다.
충남에서 가장 넓은 스마트팜 면적을 자랑하는 부여군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임대형 농장과 교육시설을 앞세워 미래 농업 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줄지어 서 있는 줄기마다 토마토들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만 6천 제곱미터가 넘는 크기의 온실은 사람의 손길 없이도 정해진 시간에 물과 양분, 빛 세기 등이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기후와 노동력에 의존했던 농업이 정보통신기술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농업 혁신의 현장으로 부여군 규암면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 단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규암면에 짓고 있는 스마트농업 혁신도시 사업은 30헥타르 규모로, 스마트팜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이 안에 청년 맞춤형 임대형 온실과 교육·실습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도 들어섭니다.
[박정현/부여군수 : "부여가 우리나라 스마트팜의 선두 도시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앞으로도 지금도 많이 투자했지만 앞으로도 674억 정도를 투자해서…."]
충남 전체 스마트팜 면적의 43%, 스마트팜 농가의 20%가 부여에 몰려 있는데, 내친 김에 전국 최대 스마트팜 도시로 자리잡는 게 부여군의 목표입니다.
스마트팜의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꼽히는 초기 투자비용은 청년 임대형 스마트 팜 등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조건희/농장 대표 : "부여군이 스마트팜을 그때 2018년도부터 이제 활성화하자라는 시기에 제가 졸업을 해가지고, 그때 발맞춰서 같이 왔던 것 같아요."]
부여군은 '스마트 농업 혁신도시'를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해 지역소멸을 늦출 수 있는 돌파구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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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대를 목표로…부여군의 ‘스마트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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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6 21:35:45
- 수정2025-05-06 21: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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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이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농업 혁신도시 조성에 나섰습니다.
충남에서 가장 넓은 스마트팜 면적을 자랑하는 부여군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임대형 농장과 교육시설을 앞세워 미래 농업 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줄지어 서 있는 줄기마다 토마토들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만 6천 제곱미터가 넘는 크기의 온실은 사람의 손길 없이도 정해진 시간에 물과 양분, 빛 세기 등이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기후와 노동력에 의존했던 농업이 정보통신기술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농업 혁신의 현장으로 부여군 규암면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 단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규암면에 짓고 있는 스마트농업 혁신도시 사업은 30헥타르 규모로, 스마트팜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이 안에 청년 맞춤형 임대형 온실과 교육·실습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도 들어섭니다.
[박정현/부여군수 : "부여가 우리나라 스마트팜의 선두 도시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앞으로도 지금도 많이 투자했지만 앞으로도 674억 정도를 투자해서…."]
충남 전체 스마트팜 면적의 43%, 스마트팜 농가의 20%가 부여에 몰려 있는데, 내친 김에 전국 최대 스마트팜 도시로 자리잡는 게 부여군의 목표입니다.
스마트팜의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꼽히는 초기 투자비용은 청년 임대형 스마트 팜 등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조건희/농장 대표 : "부여군이 스마트팜을 그때 2018년도부터 이제 활성화하자라는 시기에 제가 졸업을 해가지고, 그때 발맞춰서 같이 왔던 것 같아요."]
부여군은 '스마트 농업 혁신도시'를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해 지역소멸을 늦출 수 있는 돌파구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부여군이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농업 혁신도시 조성에 나섰습니다.
충남에서 가장 넓은 스마트팜 면적을 자랑하는 부여군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임대형 농장과 교육시설을 앞세워 미래 농업 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줄지어 서 있는 줄기마다 토마토들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만 6천 제곱미터가 넘는 크기의 온실은 사람의 손길 없이도 정해진 시간에 물과 양분, 빛 세기 등이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기후와 노동력에 의존했던 농업이 정보통신기술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농업 혁신의 현장으로 부여군 규암면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 단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규암면에 짓고 있는 스마트농업 혁신도시 사업은 30헥타르 규모로, 스마트팜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이 안에 청년 맞춤형 임대형 온실과 교육·실습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도 들어섭니다.
[박정현/부여군수 : "부여가 우리나라 스마트팜의 선두 도시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앞으로도 지금도 많이 투자했지만 앞으로도 674억 정도를 투자해서…."]
충남 전체 스마트팜 면적의 43%, 스마트팜 농가의 20%가 부여에 몰려 있는데, 내친 김에 전국 최대 스마트팜 도시로 자리잡는 게 부여군의 목표입니다.
스마트팜의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꼽히는 초기 투자비용은 청년 임대형 스마트 팜 등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조건희/농장 대표 : "부여군이 스마트팜을 그때 2018년도부터 이제 활성화하자라는 시기에 제가 졸업을 해가지고, 그때 발맞춰서 같이 왔던 것 같아요."]
부여군은 '스마트 농업 혁신도시'를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해 지역소멸을 늦출 수 있는 돌파구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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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평 기자 pacif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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