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삼척 도계광업소 폐광 대책 재촉구…“총궐기 불사” 외

폐광지역 주민들이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폐광에 대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폐광 반대 공동투쟁위원회는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계광업소 폐광이 눈앞에 다가왔는데도 정부와 관련 기관은 주민 생존권을 외면하고 있다며, 대체산업 예비타당성 평가 통과와 주민 협의기구 구성 이행 등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이달(5월) 26일까지 이 같은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5천 명 이상이 참여하는 총궐기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동해, 매주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지정 운영

동해시가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에 나섭니다.

동해시는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시청 부서별 방문을 독려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현재 동해시 착한가격업소는 45곳이며, 지역화폐 '동해페이' 결제 시 최대 15% 환급 혜택이 제공됩니다.

삼척, ‘영동알프스 완등 인증’ 시범사업 추진

삼척시가 지역 산악관광 활성화에 나섭니다.

삼척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명산 8곳을 모두 오르면 기념품과 인증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른바 '영동알프스 완등 인증' 시범 사업을 추진합니다.

삼척시는 또, 완등 인증 앱 개발과 인증센터 운영, 등산대회 개최 등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고성,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7월까지 공모

고성군이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7월 말까지 공모합니다.

공모 대상은 주민 복리 증진과 소득 증대, 재난·재해 예방 사업 등으로,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고성군 홈페이지에서 접수합니다.

고성군은 앞서 올해 본예산에 테마형 화진포 해수욕장 포토존 조성 등 주민 제안사업 7건, 1억 200만 원을 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