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버이날, 제주 낮 동안 포근…맑다가 밤부터 흐려져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맑은 하늘과 함께했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쬈지만, 여전히 평년보단 선선했는데요.

어버이날인 내일부턴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론 쌀쌀할 수 있어서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고, 한낮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밤부턴 하늘빛이 점차 흐려질 텐데요.

금요일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엔 호우특보 수준의 많고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산지엔 200mm 이상, 제주 곳곳에도 10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돼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11도, 고산 12도, 제주와 서귀포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낮 기온은 제주 21도, 그 밖의 지역 20도가 예상돼 오늘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0.5에서 1.5m로 잔잔하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도 최고 2m로 비교적 높지 않겠습니다.

금요일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수 있겠고요.

비가 내린 뒤, 이번 주말엔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