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연구원 6명 내일 소환
입력 2006.01.15 (21:4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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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뉴스입니다.
검찰이 줄기세포 논문 조작과 관련해 오늘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연구진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시작합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검찰에 소환되는 연구원은 모두 6명입니다.
2004년과 2005년 논문에 참여한 황우석 교수팀과 미즈메디 병원의 연구원들로 참고인 자격입니다.
2005년 논문의 공동저자로 핵이식을 담당한 김수 연구원과 세포 배양 업무와 테라토마 실험을 맡았던 연구원들이 소환 대상자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해관계가 없어 거짓말을 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진술해 줄 사람들을 먼저 소환해 조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김수 연구원 등 10여 명을 추가로 출국금지시키면서 이번 수사로 출국금지된 사람은 마흔 명에 달했습니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박종혁, 박을순 연구원은 소환날짜가 정해지면 귀국해 조사받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이들은 다음주쯤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오늘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과 문신용 서울대 의대 교수의 사무실등 3곳을 추가로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3차례의 압수수색으로 컴퓨터 70여대와 디스켓 230여 장, 사과 상자 40개 분량의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또 관련자 33명의 e-메일 5만여 개, 12만 6천 장 분량의 분석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에는 연구원들을 상대로 줄기세포 배양 과정 등 기초조사에 주력한 뒤 다음주부터 김선종, 권대기 씨 등 핵심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다음 뉴스입니다.
검찰이 줄기세포 논문 조작과 관련해 오늘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연구진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시작합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검찰에 소환되는 연구원은 모두 6명입니다.
2004년과 2005년 논문에 참여한 황우석 교수팀과 미즈메디 병원의 연구원들로 참고인 자격입니다.
2005년 논문의 공동저자로 핵이식을 담당한 김수 연구원과 세포 배양 업무와 테라토마 실험을 맡았던 연구원들이 소환 대상자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해관계가 없어 거짓말을 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진술해 줄 사람들을 먼저 소환해 조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김수 연구원 등 10여 명을 추가로 출국금지시키면서 이번 수사로 출국금지된 사람은 마흔 명에 달했습니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박종혁, 박을순 연구원은 소환날짜가 정해지면 귀국해 조사받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이들은 다음주쯤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오늘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과 문신용 서울대 의대 교수의 사무실등 3곳을 추가로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3차례의 압수수색으로 컴퓨터 70여대와 디스켓 230여 장, 사과 상자 40개 분량의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또 관련자 33명의 e-메일 5만여 개, 12만 6천 장 분량의 분석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에는 연구원들을 상대로 줄기세포 배양 과정 등 기초조사에 주력한 뒤 다음주부터 김선종, 권대기 씨 등 핵심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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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기세포 연구원 6명 내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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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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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줄기세포 논문 조작과 관련해 오늘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연구진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시작합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검찰에 소환되는 연구원은 모두 6명입니다.
2004년과 2005년 논문에 참여한 황우석 교수팀과 미즈메디 병원의 연구원들로 참고인 자격입니다.
2005년 논문의 공동저자로 핵이식을 담당한 김수 연구원과 세포 배양 업무와 테라토마 실험을 맡았던 연구원들이 소환 대상자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해관계가 없어 거짓말을 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진술해 줄 사람들을 먼저 소환해 조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김수 연구원 등 10여 명을 추가로 출국금지시키면서 이번 수사로 출국금지된 사람은 마흔 명에 달했습니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박종혁, 박을순 연구원은 소환날짜가 정해지면 귀국해 조사받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이들은 다음주쯤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오늘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과 문신용 서울대 의대 교수의 사무실등 3곳을 추가로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3차례의 압수수색으로 컴퓨터 70여대와 디스켓 230여 장, 사과 상자 40개 분량의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또 관련자 33명의 e-메일 5만여 개, 12만 6천 장 분량의 분석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에는 연구원들을 상대로 줄기세포 배양 과정 등 기초조사에 주력한 뒤 다음주부터 김선종, 권대기 씨 등 핵심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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