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배우 채시라, 정식 무용수 데뷔 [잇슈 컬처]

입력 2025.05.09 (06:53) 수정 2025.05.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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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시라'씨가 연기 활동 40년 만에 정식 무용수로 데뷔했습니다.

어제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선 채시라 씨가 출연하는 전통 연희극 '단심'의 시연 행사가 열렸는데요.

극장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해당 공연은 고전 소설 '심청전'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채시라 씨는 인당수 용궁의 여왕 역을 맡았습니다.

채시라 씨는 지난해 서울무용제 홍보대사로 활동했을 만큼 무용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스타지만 정식 무용수로 무대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연출진은 채시라 씨가 주인공 심청에게 어머니의 따뜻함을 전할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고요.

채시라 씨 또한 15분 가까운 분량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다며 자신처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싶다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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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세’ 배우 채시라, 정식 무용수 데뷔 [잇슈 컬처]
    • 입력 2025-05-09 06:53:54
    • 수정2025-05-09 09:04:31
    뉴스광장 1부
배우 '채시라'씨가 연기 활동 40년 만에 정식 무용수로 데뷔했습니다.

어제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선 채시라 씨가 출연하는 전통 연희극 '단심'의 시연 행사가 열렸는데요.

극장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해당 공연은 고전 소설 '심청전'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채시라 씨는 인당수 용궁의 여왕 역을 맡았습니다.

채시라 씨는 지난해 서울무용제 홍보대사로 활동했을 만큼 무용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스타지만 정식 무용수로 무대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연출진은 채시라 씨가 주인공 심청에게 어머니의 따뜻함을 전할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고요.

채시라 씨 또한 15분 가까운 분량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다며 자신처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싶다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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