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文, 태국 이주 계획 딸 부부에 전달”
입력 2025.05.09 (21:52)
수정 2025.05.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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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로 기소한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이 태국 이주 계획을 딸 다혜 씨 부부에게 전달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주지검은 이상직 전 의원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전한 이주 관련 경제적 지원 규모 등을 문 전 대통령이 보고 받은 뒤, 이를 딸 부부에게 전했다고 봤습니다.
또 당시 다혜 씨 부부의 경제적 어려움을 제시하며, 문 전 대통령이 이 전 의원을 통해 급여 등 형태로 생활 자금을 주게 했다고 적었습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사건을 수사한 전·현직 검사들을 직권 남용과 피의사실 공표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이상직 전 의원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전한 이주 관련 경제적 지원 규모 등을 문 전 대통령이 보고 받은 뒤, 이를 딸 부부에게 전했다고 봤습니다.
또 당시 다혜 씨 부부의 경제적 어려움을 제시하며, 문 전 대통령이 이 전 의원을 통해 급여 등 형태로 생활 자금을 주게 했다고 적었습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사건을 수사한 전·현직 검사들을 직권 남용과 피의사실 공표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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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文, 태국 이주 계획 딸 부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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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9 21:52:28
- 수정2025-05-09 21:58:42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로 기소한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이 태국 이주 계획을 딸 다혜 씨 부부에게 전달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주지검은 이상직 전 의원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전한 이주 관련 경제적 지원 규모 등을 문 전 대통령이 보고 받은 뒤, 이를 딸 부부에게 전했다고 봤습니다.
또 당시 다혜 씨 부부의 경제적 어려움을 제시하며, 문 전 대통령이 이 전 의원을 통해 급여 등 형태로 생활 자금을 주게 했다고 적었습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사건을 수사한 전·현직 검사들을 직권 남용과 피의사실 공표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이상직 전 의원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전한 이주 관련 경제적 지원 규모 등을 문 전 대통령이 보고 받은 뒤, 이를 딸 부부에게 전했다고 봤습니다.
또 당시 다혜 씨 부부의 경제적 어려움을 제시하며, 문 전 대통령이 이 전 의원을 통해 급여 등 형태로 생활 자금을 주게 했다고 적었습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사건을 수사한 전·현직 검사들을 직권 남용과 피의사실 공표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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