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건설노조 “제주 건설기계 체불 심각…행동 나설 것” 외

입력 2025.05.13 (19:45) 수정 2025.05.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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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건설노조 제주지부는 오늘(13일) 제주도청 앞에서 발대식을 열고,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취합한 건설기계 체불은 전국 79개 현장, 54억 4천만 원에 달했다"며, "대부분이 관련 법과 제도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체불 없는 건설 현장과 법·제도 안착을 위해 전국 건설노조가 공동 행동에 나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영훈 “단체관광 인센티브 조례 개정 시급”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를 조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관광객 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급이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이달 중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조례 개정이 이뤄지도록 도의회와 적극 협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제주도는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달 중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인센티브 지급 시행을 목표로 절차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성산포항 진입도로 4차로 확장…490억 원 투입

제주도는 동남권 관광·물류 거점인 성산포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진입도로를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산포항 진입도로 확장 공사는 오는 2028년까지 490억 원이 투입되며, 성산포항 진입도로 440m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노후화로 방치된 갑문과 수문을 철거해 64m 길이의 해상인도교를 설치하고,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겸용도로도 새롭게 조성할 계획입니다.

APEC 글로벌 교육개혁 학술대회 제주에서 열려

2025 APEC 교육장관회의 부대행사인 글로벌 교육개혁 학술대회가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APEC 회원 교육부 관계자와 국내외 교육 전문가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오영훈 도지사는 APEC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한 인도네이사와 말레이시아, 미국 수석대표단과 잇따라 만나 글로벌 런케이션 프로그램과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제주한화우주센터 공정률 60%…10월 준공 예정

하원테크노캠퍼스에 추진 중인 제주한화우주센터가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과 면담을 갖고 현재 60% 넘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제주한화우주센터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화 측은 우주센터에서 6G 통신위성을 생산하기 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며 늦지 않게 시설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화우주센터는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연면적 1만 6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위성 조립과 성능 시험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제주시민 자전거 안전 보험 수혜자 늘어

제주시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 안전 보험에 가입한 결과 지난해 59명, 2023년 60명, 2022년에는 70명의 시민이 자전거 사고로 보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가 내는 자전거 보험료는 1억 5천만 원이며 후유장애가 발생하면 최대 천만 원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3년 안에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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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건설노조 “제주 건설기계 체불 심각…행동 나설 것” 외
    • 입력 2025-05-13 19:45:07
    • 수정2025-05-13 20:12:03
    뉴스7(제주)
오늘의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건설노조 제주지부는 오늘(13일) 제주도청 앞에서 발대식을 열고,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취합한 건설기계 체불은 전국 79개 현장, 54억 4천만 원에 달했다"며, "대부분이 관련 법과 제도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체불 없는 건설 현장과 법·제도 안착을 위해 전국 건설노조가 공동 행동에 나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영훈 “단체관광 인센티브 조례 개정 시급”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를 조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관광객 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급이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이달 중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조례 개정이 이뤄지도록 도의회와 적극 협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제주도는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달 중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인센티브 지급 시행을 목표로 절차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성산포항 진입도로 4차로 확장…490억 원 투입

제주도는 동남권 관광·물류 거점인 성산포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진입도로를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산포항 진입도로 확장 공사는 오는 2028년까지 490억 원이 투입되며, 성산포항 진입도로 440m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노후화로 방치된 갑문과 수문을 철거해 64m 길이의 해상인도교를 설치하고,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겸용도로도 새롭게 조성할 계획입니다.

APEC 글로벌 교육개혁 학술대회 제주에서 열려

2025 APEC 교육장관회의 부대행사인 글로벌 교육개혁 학술대회가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APEC 회원 교육부 관계자와 국내외 교육 전문가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오영훈 도지사는 APEC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한 인도네이사와 말레이시아, 미국 수석대표단과 잇따라 만나 글로벌 런케이션 프로그램과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제주한화우주센터 공정률 60%…10월 준공 예정

하원테크노캠퍼스에 추진 중인 제주한화우주센터가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과 면담을 갖고 현재 60% 넘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제주한화우주센터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화 측은 우주센터에서 6G 통신위성을 생산하기 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며 늦지 않게 시설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화우주센터는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연면적 1만 6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위성 조립과 성능 시험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제주시민 자전거 안전 보험 수혜자 늘어

제주시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 안전 보험에 가입한 결과 지난해 59명, 2023년 60명, 2022년에는 70명의 시민이 자전거 사고로 보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가 내는 자전거 보험료는 1억 5천만 원이며 후유장애가 발생하면 최대 천만 원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3년 안에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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