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누나 살해 혐의 60대 징역 16년

입력 2025.05.14 (10:42) 수정 2025.05.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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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천안지원은 지인의 누나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인이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자 설날인 지난 1월 29일, 지인의 누나와 통화 끝에 집까지 찾아간 뒤 소란을 피워 욕설을 듣게 되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피해자에게 돈을 빌려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데도 서운한 말과 욕설을 들었다는 이유로 살해해 범행의 죄책이 무겁지만 유족들에게 사과나 용서를 구하지 않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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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인의 누나 살해 혐의 60대 징역 16년
    • 입력 2025-05-14 10:42:05
    • 수정2025-05-14 11:10:58
    930뉴스(대전)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지인의 누나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인이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자 설날인 지난 1월 29일, 지인의 누나와 통화 끝에 집까지 찾아간 뒤 소란을 피워 욕설을 듣게 되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피해자에게 돈을 빌려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데도 서운한 말과 욕설을 들었다는 이유로 살해해 범행의 죄책이 무겁지만 유족들에게 사과나 용서를 구하지 않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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