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K-뷰티’…수출 판로 확대가 관건
입력 2025.05.15 (19:31)
수정 2025.05.15 (22: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난해 대구경북의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K-뷰티'가 지역 산업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를 증명하듯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는 전 세계 구매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공지능 기술로 피부 상태를 분석하는 진단기입니다.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장품도 제작해 줍니다.
대구의 이 화장품 제조업체는 최근 유럽과 홍콩에 진출하는 등 수출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습니다.
[박종래/대구 화장품제조업체 대표 : "세계 어디에서나 진단기를 통해서 그 사람한테 딱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해서..."]
한방 원료로 만든 화장품부터, LED를 활용한 가정용 미용기기까지, 올해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는 14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해 차세대 미용 제품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미국과 동남아 등 해외 35개 회사와 수출 상담회를 열고, 국내 대형 유통사와 구매 상담도 진행합니다.
[민뚜안/베트남 기능성식품 회사 대표 : "한국 화장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인기가 많고 잘 팔려서 이번에 새로운 제품들을 구해서 현지에서 판매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대구, 경북의 화장품 수출액은 역대 최대치인 2억 6천7백여 달러, 최근 5년간 연평균 40% 가까운 성장률을 보인 건데, 전국 평균 성장률 8%를 크게 웃돕니다.
수출 대상국도 기존의 중국과 일본을 넘어 동남아와 미국, 유럽까지 늘었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마케팅과 기술 개발, 수출 규제 대응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태운/대구시 보건복지국장 : "해외 전시회 참가라든지 구매자들과의 직접 미팅을 통해서 수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지원을 해서..."]
K-뷰티와 함께 대구, 경북의 미용 산업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이병민
지난해 대구경북의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K-뷰티'가 지역 산업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를 증명하듯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는 전 세계 구매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공지능 기술로 피부 상태를 분석하는 진단기입니다.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장품도 제작해 줍니다.
대구의 이 화장품 제조업체는 최근 유럽과 홍콩에 진출하는 등 수출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습니다.
[박종래/대구 화장품제조업체 대표 : "세계 어디에서나 진단기를 통해서 그 사람한테 딱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해서..."]
한방 원료로 만든 화장품부터, LED를 활용한 가정용 미용기기까지, 올해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는 14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해 차세대 미용 제품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미국과 동남아 등 해외 35개 회사와 수출 상담회를 열고, 국내 대형 유통사와 구매 상담도 진행합니다.
[민뚜안/베트남 기능성식품 회사 대표 : "한국 화장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인기가 많고 잘 팔려서 이번에 새로운 제품들을 구해서 현지에서 판매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대구, 경북의 화장품 수출액은 역대 최대치인 2억 6천7백여 달러, 최근 5년간 연평균 40% 가까운 성장률을 보인 건데, 전국 평균 성장률 8%를 크게 웃돕니다.
수출 대상국도 기존의 중국과 일본을 넘어 동남아와 미국, 유럽까지 늘었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마케팅과 기술 개발, 수출 규제 대응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태운/대구시 보건복지국장 : "해외 전시회 참가라든지 구매자들과의 직접 미팅을 통해서 수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지원을 해서..."]
K-뷰티와 함께 대구, 경북의 미용 산업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이병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진화하는 ‘K-뷰티’…수출 판로 확대가 관건
-
- 입력 2025-05-15 19:31:13
- 수정2025-05-15 22:09:24

[앵커]
지난해 대구경북의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K-뷰티'가 지역 산업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를 증명하듯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는 전 세계 구매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공지능 기술로 피부 상태를 분석하는 진단기입니다.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장품도 제작해 줍니다.
대구의 이 화장품 제조업체는 최근 유럽과 홍콩에 진출하는 등 수출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습니다.
[박종래/대구 화장품제조업체 대표 : "세계 어디에서나 진단기를 통해서 그 사람한테 딱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해서..."]
한방 원료로 만든 화장품부터, LED를 활용한 가정용 미용기기까지, 올해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는 14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해 차세대 미용 제품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미국과 동남아 등 해외 35개 회사와 수출 상담회를 열고, 국내 대형 유통사와 구매 상담도 진행합니다.
[민뚜안/베트남 기능성식품 회사 대표 : "한국 화장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인기가 많고 잘 팔려서 이번에 새로운 제품들을 구해서 현지에서 판매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대구, 경북의 화장품 수출액은 역대 최대치인 2억 6천7백여 달러, 최근 5년간 연평균 40% 가까운 성장률을 보인 건데, 전국 평균 성장률 8%를 크게 웃돕니다.
수출 대상국도 기존의 중국과 일본을 넘어 동남아와 미국, 유럽까지 늘었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마케팅과 기술 개발, 수출 규제 대응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태운/대구시 보건복지국장 : "해외 전시회 참가라든지 구매자들과의 직접 미팅을 통해서 수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지원을 해서..."]
K-뷰티와 함께 대구, 경북의 미용 산업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이병민
지난해 대구경북의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K-뷰티'가 지역 산업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를 증명하듯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는 전 세계 구매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공지능 기술로 피부 상태를 분석하는 진단기입니다.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장품도 제작해 줍니다.
대구의 이 화장품 제조업체는 최근 유럽과 홍콩에 진출하는 등 수출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습니다.
[박종래/대구 화장품제조업체 대표 : "세계 어디에서나 진단기를 통해서 그 사람한테 딱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해서..."]
한방 원료로 만든 화장품부터, LED를 활용한 가정용 미용기기까지, 올해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는 14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해 차세대 미용 제품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미국과 동남아 등 해외 35개 회사와 수출 상담회를 열고, 국내 대형 유통사와 구매 상담도 진행합니다.
[민뚜안/베트남 기능성식품 회사 대표 : "한국 화장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인기가 많고 잘 팔려서 이번에 새로운 제품들을 구해서 현지에서 판매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대구, 경북의 화장품 수출액은 역대 최대치인 2억 6천7백여 달러, 최근 5년간 연평균 40% 가까운 성장률을 보인 건데, 전국 평균 성장률 8%를 크게 웃돕니다.
수출 대상국도 기존의 중국과 일본을 넘어 동남아와 미국, 유럽까지 늘었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마케팅과 기술 개발, 수출 규제 대응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태운/대구시 보건복지국장 : "해외 전시회 참가라든지 구매자들과의 직접 미팅을 통해서 수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지원을 해서..."]
K-뷰티와 함께 대구, 경북의 미용 산업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이병민
-
-
정혜미 기자 with@kbs.co.kr
정혜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