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7] 민선 8기 영동군의 성과와 과제는?

입력 2025.05.15 (19:48) 수정 2025.05.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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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같은 위기 속에서도 세계 국악 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발전까지 꾀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영동군인데요.

오늘 대담한 7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함께 국악엑스포 준비와 지역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답변]

예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앵커]

민선 8기 3년 영동군도 정말 바쁘게 보냈는데요.

그간의 소회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민선 8기 영동호에 닻을 올리고 함께하는 국민 살맛 나는 영동을 위해서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영동군은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영덕군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영동군은 지난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구체적으로 짚어주시죠.

[답변]

우선 군민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신뢰 회복 측면에서 공약 이행률 80%를 상회하며 전국 기초단체장 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중부권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보훈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100병상 규모의 국립보훈요양원을 유치를 했습니다.

또한 영동 농업이 첨단 농업으로 전환을 본격화하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 스마트팜 인재 육성, 개별 농가 스마트 농업 보급을 위한 스마트팜 ICT 융복합 시설 장비 지원 등 청년 농업인들이 유입할 수 있도록 노동력 절감형 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졌고, 관광 분야에서는 지난해 영동군을 찾는 관광객은 96만 명이었습니다.

전년 대비 25만 명이 증가했고, 이는 우리 군이 자랑하는 월리봉, 반야사, 와인터널 등 주요 관광지의 인기가 함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 리워드 사업, 디지털 관광 주민증 도입 등 코레일과 또 협력한 지역 사랑, 철도 여행 등의 정책이 주요했다고 또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올해 영동군은 아주 큰 행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바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인데요.

시청자 여러분들께 세계 국악 엑스포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올해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성대하게 개최가 됩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주제 엑스포로서 우리의 전통 음악인 국악을 중심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 음악과 전통 문화를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음악 축제입니다.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단순한 공연 중심이 아니라 국악의 역사,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전시, 체험, 학술, 산업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종합 문화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앵커]

이번 엑스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 엑스포인데요.

국악 엑스포를 개최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답변]

우리 영동은 우륵, 왕산악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악성이신 난계 박연 선생님의 탄생지입니다.

그분의 생가와 사당, 그리고 묘소 등 박연 관련된 많은 국악 자원들이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영동군은 이분의 업적을 기려서 1965년부터 난계국악축제를 매년 개최를 하고 있었습니다.

1991년부터 전국 최초로 국립 난계국악단을 또 창설을 하였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영동군에서는 이러한 노력들을 발판 삼아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유치하는 데 성공을 하였고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서 국악의 현대화,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입니다.

[앵커]

이제 국악 엑스포 개최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준비 상황 어떻습니까?

[답변]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 구상은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와 있고 세부 콘텐츠와 운영 계획을 실행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우선 행사장 조성은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중심으로 계획된 대로 조성 준비 중이고, 관람 동선과 안전 주차 등 관람객 편의시설 장비도 함께 병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엑스포의 핵심이 될 공연 콘텐츠와 체험형 전시, 학술 대회, 국제 교류 행사 등은 국립국악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 참여 도시 및 민속 예술 단체와 실무 협의를 통해서 실제 무대에 올라갈 내용들을 확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까지 준비 상황 짚어주셨는데, 국악 엑스포가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해외 연주자와 관람객 참여 그리고 국제적인 교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되죠?

[답변]

예, 국제민속축전기구 30개 회원국이 공연단이 또 참가 계획이 있고, 우리 영동군 자매 도시인 필리핀과 중국, 몽골 공연단도 우호 교류를 위해서 엑스포 행사장을 찾을 예정에 있습니다.

특히 전국의 다문화 가정과 주한미군 전국 대학 국제교류센터를 통해서 외국인 유학생 그리고 주한 외국 대사관, 해외 문화원, 국제 문화 교류 재단과 협력을 통해서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세계 각국의 정통 춤과 민속놀이를 시연하고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고 배워보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국악이 단순한 전통 예술 장르를 넘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데요.

군 차원에서도 꾸준히 준비를 하시겠죠?

[답변]

국악엑스포 개최 뒤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악 관광지로 자리 매듭 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2025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국악 중심의 문화 관광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악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연계 자원을 발굴해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앵커]

민선 8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꼭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나 정책이 있을까요?

[답변]

먼저 광역철도 연장은 영동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과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서울 수도권과 접근성 확보, 기업 투자 유치, 젊은 인구 유입은 물론 관광 산업에도 대전환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체류형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창출로 지방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풍류 영동 사업과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 영동 리워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을 또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감동 주는 맞춤형 복지로 복지의 체감 온도를 세심하게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 그리고 영동군 주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저는 민선 8기 남은 임기 동안 군민의 뜻을 군정의 중심에 두고 약속은 지키고 정책은 완성하여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끝까지 실천하겠습니다.

크고 거창한 말보다 작지만, 분명한 변화로 군민 여러분께 보답드리겠습니다.

[앵커]

군수님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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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5 19:48:58
    • 수정2025-05-15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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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같은 위기 속에서도 세계 국악 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발전까지 꾀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영동군인데요.

오늘 대담한 7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함께 국악엑스포 준비와 지역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답변]

예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앵커]

민선 8기 3년 영동군도 정말 바쁘게 보냈는데요.

그간의 소회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민선 8기 영동호에 닻을 올리고 함께하는 국민 살맛 나는 영동을 위해서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영동군은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영덕군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영동군은 지난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구체적으로 짚어주시죠.

[답변]

우선 군민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신뢰 회복 측면에서 공약 이행률 80%를 상회하며 전국 기초단체장 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중부권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보훈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100병상 규모의 국립보훈요양원을 유치를 했습니다.

또한 영동 농업이 첨단 농업으로 전환을 본격화하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 스마트팜 인재 육성, 개별 농가 스마트 농업 보급을 위한 스마트팜 ICT 융복합 시설 장비 지원 등 청년 농업인들이 유입할 수 있도록 노동력 절감형 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졌고, 관광 분야에서는 지난해 영동군을 찾는 관광객은 96만 명이었습니다.

전년 대비 25만 명이 증가했고, 이는 우리 군이 자랑하는 월리봉, 반야사, 와인터널 등 주요 관광지의 인기가 함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 리워드 사업, 디지털 관광 주민증 도입 등 코레일과 또 협력한 지역 사랑, 철도 여행 등의 정책이 주요했다고 또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올해 영동군은 아주 큰 행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바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인데요.

시청자 여러분들께 세계 국악 엑스포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올해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성대하게 개최가 됩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주제 엑스포로서 우리의 전통 음악인 국악을 중심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 음악과 전통 문화를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음악 축제입니다.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단순한 공연 중심이 아니라 국악의 역사,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전시, 체험, 학술, 산업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종합 문화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앵커]

이번 엑스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 엑스포인데요.

국악 엑스포를 개최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답변]

우리 영동은 우륵, 왕산악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악성이신 난계 박연 선생님의 탄생지입니다.

그분의 생가와 사당, 그리고 묘소 등 박연 관련된 많은 국악 자원들이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영동군은 이분의 업적을 기려서 1965년부터 난계국악축제를 매년 개최를 하고 있었습니다.

1991년부터 전국 최초로 국립 난계국악단을 또 창설을 하였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영동군에서는 이러한 노력들을 발판 삼아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유치하는 데 성공을 하였고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서 국악의 현대화,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입니다.

[앵커]

이제 국악 엑스포 개최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준비 상황 어떻습니까?

[답변]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 구상은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와 있고 세부 콘텐츠와 운영 계획을 실행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우선 행사장 조성은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중심으로 계획된 대로 조성 준비 중이고, 관람 동선과 안전 주차 등 관람객 편의시설 장비도 함께 병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엑스포의 핵심이 될 공연 콘텐츠와 체험형 전시, 학술 대회, 국제 교류 행사 등은 국립국악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 참여 도시 및 민속 예술 단체와 실무 협의를 통해서 실제 무대에 올라갈 내용들을 확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까지 준비 상황 짚어주셨는데, 국악 엑스포가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해외 연주자와 관람객 참여 그리고 국제적인 교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되죠?

[답변]

예, 국제민속축전기구 30개 회원국이 공연단이 또 참가 계획이 있고, 우리 영동군 자매 도시인 필리핀과 중국, 몽골 공연단도 우호 교류를 위해서 엑스포 행사장을 찾을 예정에 있습니다.

특히 전국의 다문화 가정과 주한미군 전국 대학 국제교류센터를 통해서 외국인 유학생 그리고 주한 외국 대사관, 해외 문화원, 국제 문화 교류 재단과 협력을 통해서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세계 각국의 정통 춤과 민속놀이를 시연하고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고 배워보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국악이 단순한 전통 예술 장르를 넘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데요.

군 차원에서도 꾸준히 준비를 하시겠죠?

[답변]

국악엑스포 개최 뒤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악 관광지로 자리 매듭 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2025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국악 중심의 문화 관광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악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연계 자원을 발굴해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앵커]

민선 8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꼭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나 정책이 있을까요?

[답변]

먼저 광역철도 연장은 영동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과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서울 수도권과 접근성 확보, 기업 투자 유치, 젊은 인구 유입은 물론 관광 산업에도 대전환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체류형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창출로 지방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풍류 영동 사업과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 영동 리워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을 또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감동 주는 맞춤형 복지로 복지의 체감 온도를 세심하게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 그리고 영동군 주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저는 민선 8기 남은 임기 동안 군민의 뜻을 군정의 중심에 두고 약속은 지키고 정책은 완성하여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끝까지 실천하겠습니다.

크고 거창한 말보다 작지만, 분명한 변화로 군민 여러분께 보답드리겠습니다.

[앵커]

군수님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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