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이재명 전북행…김문수·이준석 수도권·충청 공략 외

이틀째 호남지역 유세에 나선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동학운동의 발원지 전북을 찾아 동학 정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구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경기와 충청지역에서 유세중인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GTX 전국 확대 등 교통 정책을 내놓으며, 수도권 표심 확보에 나섰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천안의 한 대학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등 청년층 표심 공략을 이어갔습니다.

경찰 ‘양평 고속도 특혜 의혹’ 국토부 등 압수수색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토교통부와 양평군청, 용역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공사와 노선 변경 과정이 담긴 기록과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미 통상 장관 만남…관세 협상 ‘중간 점검’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오늘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만납니다. 한미 양측은 7월 8일까지 합의안 마련을 목표로 진행중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중간 점검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러·우크라 협상 연기…“내가 푸틴 만나야 진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이스탄불 종전 협상이 이견과 신경전 끝에 연기됐습니다. 오늘 양측이 다시 만날 거란 관측도 있지만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자신이 푸틴을 만나기 전엔 협상에 진전이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