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문수, 측근 채용해 혈세 1억 낭비…대선후보 자격 없어”
입력 2025.05.20 (11:52)
수정 2025.05.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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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문수 TV 총괄 제작자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 위원으로 채용했던 것을 두고 즉각적인 해명과 대선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측근 중의 최측근, 극우 유튜브 채널 김문수TV 총괄 제작자이던 최창근 씨를 경사노위 자문위원으로 앉혀놓고 국민 세금으로 1억 원 넘게 월급을 준 것이 당당하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최 씨는 경사노위에 적합한 전문성도 없는 것은 물론, 경사노위 자문회의에 단 한 차례도 참석한 적도 없으면서 시간당 3만 원의 자문료로 따박따박 22개월 동안 월급을 받아 갔다”며 “그렇게 지급된 월급이 1억 원이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극우 유튜버 제작자가 심지어 회의 참석도 없이 어떤 자문을 했길래 이렇게 세금으로 당당히 월급을 지급했냐”며 “이것이 측근 채용이 아니라면 무엇이 측근 채용이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 9개월째 경찰에서는 단 한 차례의 피고발인 조사도 없었다”며 “김 후보가 대선주자가 되면서 경찰이 눈치 보기식으로 수사를 미룬 것은 아닌지도 의심스럽다. 이대로라면 피고발인 조사 한 번도 없이 불송치 결정이 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정 의원은 “최 씨의 가족이 지금 김 후보 캠프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역시 측근 채용이 아닌지, 전문성이 검증된 고용인지 의문”이라며 “김 후보는, 당당하다면 직접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는 더 큰 자리에 올라 더 많은 측근에게 더 많은 국민 혈세를 낭비하려는 것 아니냐”며 “지금이라도 자격 없는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측근 중의 최측근, 극우 유튜브 채널 김문수TV 총괄 제작자이던 최창근 씨를 경사노위 자문위원으로 앉혀놓고 국민 세금으로 1억 원 넘게 월급을 준 것이 당당하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최 씨는 경사노위에 적합한 전문성도 없는 것은 물론, 경사노위 자문회의에 단 한 차례도 참석한 적도 없으면서 시간당 3만 원의 자문료로 따박따박 22개월 동안 월급을 받아 갔다”며 “그렇게 지급된 월급이 1억 원이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극우 유튜버 제작자가 심지어 회의 참석도 없이 어떤 자문을 했길래 이렇게 세금으로 당당히 월급을 지급했냐”며 “이것이 측근 채용이 아니라면 무엇이 측근 채용이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 9개월째 경찰에서는 단 한 차례의 피고발인 조사도 없었다”며 “김 후보가 대선주자가 되면서 경찰이 눈치 보기식으로 수사를 미룬 것은 아닌지도 의심스럽다. 이대로라면 피고발인 조사 한 번도 없이 불송치 결정이 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정 의원은 “최 씨의 가족이 지금 김 후보 캠프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역시 측근 채용이 아닌지, 전문성이 검증된 고용인지 의문”이라며 “김 후보는, 당당하다면 직접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는 더 큰 자리에 올라 더 많은 측근에게 더 많은 국민 혈세를 낭비하려는 것 아니냐”며 “지금이라도 자격 없는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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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0 11:52:59
- 수정2025-05-20 13:23:12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문수 TV 총괄 제작자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 위원으로 채용했던 것을 두고 즉각적인 해명과 대선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측근 중의 최측근, 극우 유튜브 채널 김문수TV 총괄 제작자이던 최창근 씨를 경사노위 자문위원으로 앉혀놓고 국민 세금으로 1억 원 넘게 월급을 준 것이 당당하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최 씨는 경사노위에 적합한 전문성도 없는 것은 물론, 경사노위 자문회의에 단 한 차례도 참석한 적도 없으면서 시간당 3만 원의 자문료로 따박따박 22개월 동안 월급을 받아 갔다”며 “그렇게 지급된 월급이 1억 원이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극우 유튜버 제작자가 심지어 회의 참석도 없이 어떤 자문을 했길래 이렇게 세금으로 당당히 월급을 지급했냐”며 “이것이 측근 채용이 아니라면 무엇이 측근 채용이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 9개월째 경찰에서는 단 한 차례의 피고발인 조사도 없었다”며 “김 후보가 대선주자가 되면서 경찰이 눈치 보기식으로 수사를 미룬 것은 아닌지도 의심스럽다. 이대로라면 피고발인 조사 한 번도 없이 불송치 결정이 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정 의원은 “최 씨의 가족이 지금 김 후보 캠프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역시 측근 채용이 아닌지, 전문성이 검증된 고용인지 의문”이라며 “김 후보는, 당당하다면 직접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는 더 큰 자리에 올라 더 많은 측근에게 더 많은 국민 혈세를 낭비하려는 것 아니냐”며 “지금이라도 자격 없는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측근 중의 최측근, 극우 유튜브 채널 김문수TV 총괄 제작자이던 최창근 씨를 경사노위 자문위원으로 앉혀놓고 국민 세금으로 1억 원 넘게 월급을 준 것이 당당하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최 씨는 경사노위에 적합한 전문성도 없는 것은 물론, 경사노위 자문회의에 단 한 차례도 참석한 적도 없으면서 시간당 3만 원의 자문료로 따박따박 22개월 동안 월급을 받아 갔다”며 “그렇게 지급된 월급이 1억 원이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극우 유튜버 제작자가 심지어 회의 참석도 없이 어떤 자문을 했길래 이렇게 세금으로 당당히 월급을 지급했냐”며 “이것이 측근 채용이 아니라면 무엇이 측근 채용이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 9개월째 경찰에서는 단 한 차례의 피고발인 조사도 없었다”며 “김 후보가 대선주자가 되면서 경찰이 눈치 보기식으로 수사를 미룬 것은 아닌지도 의심스럽다. 이대로라면 피고발인 조사 한 번도 없이 불송치 결정이 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정 의원은 “최 씨의 가족이 지금 김 후보 캠프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역시 측근 채용이 아닌지, 전문성이 검증된 고용인지 의문”이라며 “김 후보는, 당당하다면 직접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는 더 큰 자리에 올라 더 많은 측근에게 더 많은 국민 혈세를 낭비하려는 것 아니냐”며 “지금이라도 자격 없는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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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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