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운전·뺑소니 30대 구속 송치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월 22일 해운대구 반여동에서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안전울타리 등을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조사 전 술을 마셔 음주 측정을 어렵게 하는 이른바 '술타기'도 시도한 것으로 보고 확보한 CCTV 등으로 추가 범행 여부를 밝혀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