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파나마 건설노조 시위 격화…“불필요한 외출 자제” 당부

입력 2025.05.22 (15:28) 수정 2025.05.22 (15: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파나마로 갑니다.

최근 이곳에서 몇 주째 건설노조의 파업과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격화되는 양상에 주파나마 한국 대사관이 교민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파나마 건설노조는 사회보장기금 개혁안 폐지와 미국·파나마 안보 양해각서 효력 정지 등을 주장하며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파나마 정부는 모두 합법적 틀 안에서 이뤄진 국정 운영이라며 강경 대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파나마 대통령실은 현지 시각 21일, 건설노조 지도부가 중심이 된 횡령과 돈세탁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고요.

노조의 법적 지위를 취소하고 폐쇄 수순을 밟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시위로 인해 전국적으로 190명 이상이 구금됐으며, 경찰이 노조원들을 향해 최루가스를 발사하는 등 충돌이 격화하는 양상인데요.

주파나마 한국대사관은 안전 공지를 통해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 등 불안정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맵 브리핑] 파나마 건설노조 시위 격화…“불필요한 외출 자제” 당부
    • 입력 2025-05-22 15:28:17
    • 수정2025-05-22 15:40:48
    월드24
다음은 파나마로 갑니다.

최근 이곳에서 몇 주째 건설노조의 파업과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격화되는 양상에 주파나마 한국 대사관이 교민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파나마 건설노조는 사회보장기금 개혁안 폐지와 미국·파나마 안보 양해각서 효력 정지 등을 주장하며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파나마 정부는 모두 합법적 틀 안에서 이뤄진 국정 운영이라며 강경 대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파나마 대통령실은 현지 시각 21일, 건설노조 지도부가 중심이 된 횡령과 돈세탁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고요.

노조의 법적 지위를 취소하고 폐쇄 수순을 밟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시위로 인해 전국적으로 190명 이상이 구금됐으며, 경찰이 노조원들을 향해 최루가스를 발사하는 등 충돌이 격화하는 양상인데요.

주파나마 한국대사관은 안전 공지를 통해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 등 불안정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