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삼호 하청 노동자 사망…책임자 처벌해야”

입력 2025.05.22 (21:55) 수정 2025.05.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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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HD현대삼호조선소 하청 노동자 추락 사망 사고와 관련해 노조가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는 오늘(22일) 광주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 조사 결과 개구부 덮개가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아 누구든 잘못 밟으면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사측이 숨진 노동자의 건강 상태를 거론하며 안전 관리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17일 영암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선박 블록 내부 작업 중이던 4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개구부 아래로 추락해 치료를 받다 나흘 만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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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속노조 “현대삼호 하청 노동자 사망…책임자 처벌해야”
    • 입력 2025-05-22 21:55:29
    • 수정2025-05-22 22:05:06
    뉴스9(광주)
영암 HD현대삼호조선소 하청 노동자 추락 사망 사고와 관련해 노조가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는 오늘(22일) 광주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 조사 결과 개구부 덮개가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아 누구든 잘못 밟으면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사측이 숨진 노동자의 건강 상태를 거론하며 안전 관리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17일 영암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선박 블록 내부 작업 중이던 4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개구부 아래로 추락해 치료를 받다 나흘 만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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