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원, ‘하버드대 유학생 등록 차단’ 효력 중단

입력 2025.05.24 (07:10) 수정 2025.05.24 (07: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 트럼프 행정부의 하버드대 외국인 학생 등록차단 조치가 하루 만에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미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은 미 국토안보부가 하버드대 유학생 프로그램의 인증을 취소한 데 대해 그 효력을 중단해달라는 하버드대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가처분이 인용되지 않을 경우 즉각적이고 회복 불가능한 손해를 입게 될 것임을 원고 측이 충분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토안보부는 하버드대의 유학생 프로그램 인증을 취소했다며, 더 이상 외국인 학생을 등록받을 수 없고 기존 외국인 학생도 학교를 옮겨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법원, ‘하버드대 유학생 등록 차단’ 효력 중단
    • 입력 2025-05-24 07:10:22
    • 수정2025-05-24 07:20:57
    뉴스광장
미 트럼프 행정부의 하버드대 외국인 학생 등록차단 조치가 하루 만에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미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은 미 국토안보부가 하버드대 유학생 프로그램의 인증을 취소한 데 대해 그 효력을 중단해달라는 하버드대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가처분이 인용되지 않을 경우 즉각적이고 회복 불가능한 손해를 입게 될 것임을 원고 측이 충분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토안보부는 하버드대의 유학생 프로그램 인증을 취소했다며, 더 이상 외국인 학생을 등록받을 수 없고 기존 외국인 학생도 학교를 옮겨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