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번 타자도 문제없어’…2경기 연속 3출루 경기
입력 2025.05.24 (21:40)
수정 2025.05.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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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안타 2개를 포함해 세번이나 출루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데뷔이후 처음으로 2번타자로 출전해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는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4회, 메이저리그 탈삼진 1위 고어의 152km짜리 빠른 공을 이정후가 거침없이 받아칩니다.
손쉽게 2루도 훔쳤지만, 타자의 수비방해로 아웃이 선언됐습니다.
아쉬움을 삼킨 이정후는 7회 또한번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고어의 위협적인 몸쪽 공을 잘 피하면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아다메스의 안타에 홈을 밟아 0의 균형을 깨트리는 선제득점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8회 빼어난 타격 기술로 일주일만에 2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높은 코스로 들어온 빠른 공이었는데, 맞추기도 힘든 공을 안타로 연결해 현지 중계진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중계멘트 : "손과 눈의 조화가 만들어낸 안타입니다. 스트라이크을 벗어난 높은 공이었지만, 타격기술이 정말 뛰어나네요."]
채프먼의 안타때는 공격적인 주루를 펼치며 3루까지 진출했고.
[중계멘트 : "이정후가 타구를 보고 (잡지 못할 것을) 정확하게 예측했습니다."]
결국 쐐기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세 번 출루해 두 번이나 홈을 밟은 이정후는 2번 타자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안타 2개를 포함해 세번이나 출루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데뷔이후 처음으로 2번타자로 출전해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는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4회, 메이저리그 탈삼진 1위 고어의 152km짜리 빠른 공을 이정후가 거침없이 받아칩니다.
손쉽게 2루도 훔쳤지만, 타자의 수비방해로 아웃이 선언됐습니다.
아쉬움을 삼킨 이정후는 7회 또한번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고어의 위협적인 몸쪽 공을 잘 피하면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아다메스의 안타에 홈을 밟아 0의 균형을 깨트리는 선제득점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8회 빼어난 타격 기술로 일주일만에 2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높은 코스로 들어온 빠른 공이었는데, 맞추기도 힘든 공을 안타로 연결해 현지 중계진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중계멘트 : "손과 눈의 조화가 만들어낸 안타입니다. 스트라이크을 벗어난 높은 공이었지만, 타격기술이 정말 뛰어나네요."]
채프먼의 안타때는 공격적인 주루를 펼치며 3루까지 진출했고.
[중계멘트 : "이정후가 타구를 보고 (잡지 못할 것을) 정확하게 예측했습니다."]
결국 쐐기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세 번 출루해 두 번이나 홈을 밟은 이정후는 2번 타자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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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2번 타자도 문제없어’…2경기 연속 3출루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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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안타 2개를 포함해 세번이나 출루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데뷔이후 처음으로 2번타자로 출전해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는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4회, 메이저리그 탈삼진 1위 고어의 152km짜리 빠른 공을 이정후가 거침없이 받아칩니다.
손쉽게 2루도 훔쳤지만, 타자의 수비방해로 아웃이 선언됐습니다.
아쉬움을 삼킨 이정후는 7회 또한번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고어의 위협적인 몸쪽 공을 잘 피하면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아다메스의 안타에 홈을 밟아 0의 균형을 깨트리는 선제득점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8회 빼어난 타격 기술로 일주일만에 2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높은 코스로 들어온 빠른 공이었는데, 맞추기도 힘든 공을 안타로 연결해 현지 중계진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중계멘트 : "손과 눈의 조화가 만들어낸 안타입니다. 스트라이크을 벗어난 높은 공이었지만, 타격기술이 정말 뛰어나네요."]
채프먼의 안타때는 공격적인 주루를 펼치며 3루까지 진출했고.
[중계멘트 : "이정후가 타구를 보고 (잡지 못할 것을) 정확하게 예측했습니다."]
결국 쐐기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세 번 출루해 두 번이나 홈을 밟은 이정후는 2번 타자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안타 2개를 포함해 세번이나 출루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데뷔이후 처음으로 2번타자로 출전해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는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4회, 메이저리그 탈삼진 1위 고어의 152km짜리 빠른 공을 이정후가 거침없이 받아칩니다.
손쉽게 2루도 훔쳤지만, 타자의 수비방해로 아웃이 선언됐습니다.
아쉬움을 삼킨 이정후는 7회 또한번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고어의 위협적인 몸쪽 공을 잘 피하면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아다메스의 안타에 홈을 밟아 0의 균형을 깨트리는 선제득점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8회 빼어난 타격 기술로 일주일만에 2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높은 코스로 들어온 빠른 공이었는데, 맞추기도 힘든 공을 안타로 연결해 현지 중계진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중계멘트 : "손과 눈의 조화가 만들어낸 안타입니다. 스트라이크을 벗어난 높은 공이었지만, 타격기술이 정말 뛰어나네요."]
채프먼의 안타때는 공격적인 주루를 펼치며 3루까지 진출했고.
[중계멘트 : "이정후가 타구를 보고 (잡지 못할 것을) 정확하게 예측했습니다."]
결국 쐐기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세 번 출루해 두 번이나 홈을 밟은 이정후는 2번 타자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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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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