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반도체 산업 전폭 지원”…이준석 “대선 완주할 것”
입력 2025.05.26 (19:05)
수정 2025.05.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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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오늘 경기 남부지역 유세에 집중합니다.
김 후보는 특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경기지사 시절 성과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거듭 단일화에 선을 그었습니다.
여소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남부권 유세에 나선 김문수 후보.
경기지사 시절 최대 성과로 꼽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산업 전폭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평택 미군기지 앞에선 평화가 있어야 경제도 있다며 한미 동맹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고, 안성시 시장 유세에서는 지역 숙원인 GTX 안성 노선 연장과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선거 때가 아니라 저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생활하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서민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경기 오산과 용인을 거쳐 서울 강북 지역유세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일각에서 추진한 대법관 증원과 자격완화 입법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이 법안 철회를 지시했지만 발상 자체가 삼권 분립 무시, 독재적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발상 자체가 정말 그건 방탄 발상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이상으로 본인이 자기 반성이 있어야 한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자신을 향한 여론의 변화가 감지된다며 대선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나라를 어떻게 이끌겠다는 비전을 갖고 맞붙어야 하는 것이지, 단일화 같은 정치공학이 선거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후보는 분유와 혼인 중개 등 특정품목 방송광고를 금지하는 규제를 폐지하고 방송과 디지털 매체간 역차별 규제를 바로잡는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김형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오늘 경기 남부지역 유세에 집중합니다.
김 후보는 특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경기지사 시절 성과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거듭 단일화에 선을 그었습니다.
여소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남부권 유세에 나선 김문수 후보.
경기지사 시절 최대 성과로 꼽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산업 전폭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평택 미군기지 앞에선 평화가 있어야 경제도 있다며 한미 동맹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고, 안성시 시장 유세에서는 지역 숙원인 GTX 안성 노선 연장과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선거 때가 아니라 저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생활하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서민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경기 오산과 용인을 거쳐 서울 강북 지역유세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일각에서 추진한 대법관 증원과 자격완화 입법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이 법안 철회를 지시했지만 발상 자체가 삼권 분립 무시, 독재적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발상 자체가 정말 그건 방탄 발상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이상으로 본인이 자기 반성이 있어야 한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자신을 향한 여론의 변화가 감지된다며 대선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나라를 어떻게 이끌겠다는 비전을 갖고 맞붙어야 하는 것이지, 단일화 같은 정치공학이 선거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후보는 분유와 혼인 중개 등 특정품목 방송광고를 금지하는 규제를 폐지하고 방송과 디지털 매체간 역차별 규제를 바로잡는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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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반도체 산업 전폭 지원”…이준석 “대선 완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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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6 19:05:22
- 수정2025-05-26 19:50:36

[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오늘 경기 남부지역 유세에 집중합니다.
김 후보는 특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경기지사 시절 성과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거듭 단일화에 선을 그었습니다.
여소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남부권 유세에 나선 김문수 후보.
경기지사 시절 최대 성과로 꼽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산업 전폭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평택 미군기지 앞에선 평화가 있어야 경제도 있다며 한미 동맹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고, 안성시 시장 유세에서는 지역 숙원인 GTX 안성 노선 연장과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선거 때가 아니라 저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생활하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서민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경기 오산과 용인을 거쳐 서울 강북 지역유세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일각에서 추진한 대법관 증원과 자격완화 입법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이 법안 철회를 지시했지만 발상 자체가 삼권 분립 무시, 독재적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발상 자체가 정말 그건 방탄 발상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이상으로 본인이 자기 반성이 있어야 한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자신을 향한 여론의 변화가 감지된다며 대선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나라를 어떻게 이끌겠다는 비전을 갖고 맞붙어야 하는 것이지, 단일화 같은 정치공학이 선거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후보는 분유와 혼인 중개 등 특정품목 방송광고를 금지하는 규제를 폐지하고 방송과 디지털 매체간 역차별 규제를 바로잡는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김형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오늘 경기 남부지역 유세에 집중합니다.
김 후보는 특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경기지사 시절 성과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거듭 단일화에 선을 그었습니다.
여소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남부권 유세에 나선 김문수 후보.
경기지사 시절 최대 성과로 꼽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산업 전폭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평택 미군기지 앞에선 평화가 있어야 경제도 있다며 한미 동맹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고, 안성시 시장 유세에서는 지역 숙원인 GTX 안성 노선 연장과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선거 때가 아니라 저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생활하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서민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경기 오산과 용인을 거쳐 서울 강북 지역유세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일각에서 추진한 대법관 증원과 자격완화 입법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이 법안 철회를 지시했지만 발상 자체가 삼권 분립 무시, 독재적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발상 자체가 정말 그건 방탄 발상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이상으로 본인이 자기 반성이 있어야 한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자신을 향한 여론의 변화가 감지된다며 대선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나라를 어떻게 이끌겠다는 비전을 갖고 맞붙어야 하는 것이지, 단일화 같은 정치공학이 선거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후보는 분유와 혼인 중개 등 특정품목 방송광고를 금지하는 규제를 폐지하고 방송과 디지털 매체간 역차별 규제를 바로잡는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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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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