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대통령 신년 연설 “책임있는 미래 대비”

입력 2006.01.18 (22:1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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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이 잠시후 밤 10시에 대국민 신년 연설을 합니다.

주로 양극화해법을 제시할것으로 보입니다.

김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 연설 제목은 "책임있는 자세로 미래를 대비합시다"입니다.

연설을 관통하는 주제어는 양극화 해결입니다.

핵심적 해법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임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구체적 대책으로 안정적인 경기 관리와 함께 중소 기업과 서비스 산업의 육성 등 정부가 추진중인 정책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해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 경제계와 노동계의 결단을 촉구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밖에 부동산과 사교육비 문제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표명되고,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 고령화-저출산 대책도 담깁니다.

대통령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사고와 현실의 직시, 대안있는 비판, 대화와 타협, 상생의 결단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깜짝 놀랄만한 내용은 없으며 우리의 미래가 달린 과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문제 의식의 공유가 목적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연설은 밤 10시부터 40분간 청와대 밖의 장소에서 이뤄지며 텔레비전과 라디오로 생중계됩니다.

공무원 100명 일반인 100명이 청중으로 초청됐습니다.

대통령의 신년 기자 회견은 오는 25일 따로 있습니다.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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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 대통령 신년 연설 “책임있는 미래 대비”
    • 입력 2006-01-18 21:05:5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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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이 잠시후 밤 10시에 대국민 신년 연설을 합니다. 주로 양극화해법을 제시할것으로 보입니다. 김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 연설 제목은 "책임있는 자세로 미래를 대비합시다"입니다. 연설을 관통하는 주제어는 양극화 해결입니다. 핵심적 해법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임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구체적 대책으로 안정적인 경기 관리와 함께 중소 기업과 서비스 산업의 육성 등 정부가 추진중인 정책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해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 경제계와 노동계의 결단을 촉구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밖에 부동산과 사교육비 문제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표명되고,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 고령화-저출산 대책도 담깁니다. 대통령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사고와 현실의 직시, 대안있는 비판, 대화와 타협, 상생의 결단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깜짝 놀랄만한 내용은 없으며 우리의 미래가 달린 과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문제 의식의 공유가 목적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연설은 밤 10시부터 40분간 청와대 밖의 장소에서 이뤄지며 텔레비전과 라디오로 생중계됩니다. 공무원 100명 일반인 100명이 청중으로 초청됐습니다. 대통령의 신년 기자 회견은 오는 25일 따로 있습니다.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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