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 경포호 수질 정화 장치 설치해야” 외

강릉사랑환경운동본부는 오늘(27일) 강릉 경포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포호 수질 정화 장치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환경부의 지난해 수질 조사에서 경포호 조류와 녹조 수치가 기준치를 넘었다며, 정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분수와 정화 장치를 하나의 시설로 판단하고 있다며, 정화 장치만 단독으로 설치하는 방안에는 반대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삼척 골드시티’ 본격…사업 용지 지정·고시

삼척시는 교동 일원 29만여 제곱미터가 최근 강원도로부터 '골드시티 도시개발구역'으로 공식 지정·고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2028년부터 택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삼척 골드시티는 삼척시와 서울시·서울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서울 지역 은퇴자 등을 위한 휴양형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정선, 택시 ‘음주 측정기’ 설치 사업 추진

정선군이 올해 8월 20일까지 법인 택시업체 한 곳의 택시 10대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기 설치 사업을 시범 운영합니다.

또, 운영 성과를 분석해, 올해 말까지 모든 법인 택시 86대에 음주 측정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대로 개인택시 102대 전체에 대해서도 음주 측정기를 단계적으로 설치합니다.

양양, ‘학교로 찾아가는 파크골프 교실’ 운영

양양군이 다음 달(6월)부터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합니다.

대상은 양양초와 조산초, 상평초 등 6개 초등학교로, 전문 강사 7명이 매주 1~2회씩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사업은 '2025 양양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초등 체육 수업 다양화와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