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시장군수협, ‘투표 동참 공동담화문’ 발표 외

전라남도와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도민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장흥에서 열린 협의회 임시총회에서 대선 투표 동참 공동 담화문을 발표하고, 직장 내 투표 분위기 조성과 근무시간 조정, 상호 가게 돌봄 등 실질적 투표 참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또 기본소득 실현과 재생에너지 선도,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대응 등 전남 8개 핵심과제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진도군 “1억 이상 고소득 어업인 4백여 명”

진도에서 연간 1억 원 이상 버는 고소득 어업인이 4백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진도군의 고소득 어업인은 의신면과 고군면, 조도면에서 403명으로 파악됐고, 양식어업 종사자가 89%로 가장 많았습니다.

진도군은 김을 비롯한 양식 어업인의 소득 증가로 고소득 어업인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암고향사랑기금, 학교밖청소년 수학여행 지원

영암의 학교밖청소년 8명이 고향사랑기금을 지원받아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수학여행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미술관 등 전시 관람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영암군은 학교를 다니지 않아 수학여행을 갈 수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고향사랑기금과 군비를 투입해 수학여행을 추진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남도, 코로나19 고위험군 예방접종 당부

전라남도는 최근 홍콩과 대만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현재 전남지역 예방접종률은 55%가량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여전히 고위험군 2명 중 1명은 접종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살 이상이거나 생후 6개월이 지난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으로 미접종자는 6월 말까지 접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