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소방점검서 설비 ‘미흡’ 외
입력 2025.05.27 (19:45)
수정 2025.05.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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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가 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지난 1월 소방점검 당시 일부 설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가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1월 외부 소방 시설관리업자를 통한 점검에서 소화 기구와 스프링클러 설비 등이 불량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 화재가 시작된 정련반 주변에는 자동 확산 소화기가 추가로 필요하고, 자동 화재 탐지 설비와 시각 경보기, 피난 유도 등도 불량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 교사 추모식…“안전한 교육 환경 만들 것”
광주시교육청이 민원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제주의 40대 교사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광주시교육청 이음 광장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러한 비극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교사가 존중받고 안전하게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직원 학생, 시민들이 애도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본청 이음광장에 추모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D-100…대회 준비 ‘속도’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시와 조직위원회가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경기장과 교통, 숙박시설을 점검하고, 결승전이 열리는 5·18민주광장 주변에 간이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도 확충할 예정입니다.
광주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열립니다.
농산물 가격 내림세…애호박 25.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광주전남본부는 5월 4주 차 양동시장 주요 농산물 가격이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산지 출하가 늘어난 애호박이 한 개에 천백 20원으로 2주 전보다 25.3% 내렸고, 오이는 10개당 8% 저렴한 만 3천 원에 거래됐습니다.
경남권 출하 확대로 시장 반입량이 늘어난 당근은 1kg에 4천3백 30원으로 7.1% 하락했습니다.
깐마늘은 재고량 부족으로 2주 전보다 5.5% 오른 만 천6백 원에 거래됐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가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1월 외부 소방 시설관리업자를 통한 점검에서 소화 기구와 스프링클러 설비 등이 불량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 화재가 시작된 정련반 주변에는 자동 확산 소화기가 추가로 필요하고, 자동 화재 탐지 설비와 시각 경보기, 피난 유도 등도 불량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 교사 추모식…“안전한 교육 환경 만들 것”
광주시교육청이 민원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제주의 40대 교사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광주시교육청 이음 광장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러한 비극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교사가 존중받고 안전하게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직원 학생, 시민들이 애도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본청 이음광장에 추모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D-100…대회 준비 ‘속도’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시와 조직위원회가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경기장과 교통, 숙박시설을 점검하고, 결승전이 열리는 5·18민주광장 주변에 간이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도 확충할 예정입니다.
광주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열립니다.
농산물 가격 내림세…애호박 25.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광주전남본부는 5월 4주 차 양동시장 주요 농산물 가격이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산지 출하가 늘어난 애호박이 한 개에 천백 20원으로 2주 전보다 25.3% 내렸고, 오이는 10개당 8% 저렴한 만 3천 원에 거래됐습니다.
경남권 출하 확대로 시장 반입량이 늘어난 당근은 1kg에 4천3백 30원으로 7.1% 하락했습니다.
깐마늘은 재고량 부족으로 2주 전보다 5.5% 오른 만 천6백 원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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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7 19:45:56
- 수정2025-05-27 19:54:07

대형 화재가 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지난 1월 소방점검 당시 일부 설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가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1월 외부 소방 시설관리업자를 통한 점검에서 소화 기구와 스프링클러 설비 등이 불량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 화재가 시작된 정련반 주변에는 자동 확산 소화기가 추가로 필요하고, 자동 화재 탐지 설비와 시각 경보기, 피난 유도 등도 불량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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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교직원 학생, 시민들이 애도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본청 이음광장에 추모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D-100…대회 준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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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 출하 확대로 시장 반입량이 늘어난 당근은 1kg에 4천3백 30원으로 7.1% 하락했습니다.
깐마늘은 재고량 부족으로 2주 전보다 5.5% 오른 만 천6백 원에 거래됐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가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1월 외부 소방 시설관리업자를 통한 점검에서 소화 기구와 스프링클러 설비 등이 불량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 화재가 시작된 정련반 주변에는 자동 확산 소화기가 추가로 필요하고, 자동 화재 탐지 설비와 시각 경보기, 피난 유도 등도 불량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 교사 추모식…“안전한 교육 환경 만들 것”
광주시교육청이 민원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제주의 40대 교사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광주시교육청 이음 광장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러한 비극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교사가 존중받고 안전하게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직원 학생, 시민들이 애도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본청 이음광장에 추모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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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원회는 경기장과 교통, 숙박시설을 점검하고, 결승전이 열리는 5·18민주광장 주변에 간이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도 확충할 예정입니다.
광주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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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는 산지 출하가 늘어난 애호박이 한 개에 천백 20원으로 2주 전보다 25.3% 내렸고, 오이는 10개당 8% 저렴한 만 3천 원에 거래됐습니다.
경남권 출하 확대로 시장 반입량이 늘어난 당근은 1kg에 4천3백 30원으로 7.1% 하락했습니다.
깐마늘은 재고량 부족으로 2주 전보다 5.5% 오른 만 천6백 원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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