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내일부터 사전투표…서울·영남권 집중 유세 외

내일 시작되는 대선 사전투표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중증질환 공약 등을 발표하며, 서울 동북권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창원과 김해 등 다시 영남권을 찾아 전통 보수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어제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서울 도심 유세에 나섭니다.

이재명 45% 선두…단일화 시 김문수 3%P 차 ‘접전’

여론조사 공표 금지를 앞두고 KBS가 실시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45%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단일화 시 김문수 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어젯밤 열린 마지막 3차 대선 TV 토론에서도 후보들 간에 네거티브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복장 남성, 징역 1년 6개월 실형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주한 중국대사관과 경찰서에 난입하려고 한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범행에 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부지법 폭동 당시 법원 창문을 부수고 난입한 남성에겐 징역 1년의 실형이, 취재진을 폭행한 남성에겐 집행유예가 각각 선고됐습니다.

미, 유학생 비자 인터뷰 일시 중단…SNS 심사 강화?

미국 정부가 전 세계 공관에 유학생 비자 인터뷰 일시 중단을 지시했습니다. 인터뷰 대상자의 소셜미디어 심사 강화를 위한 사전 조치로 보이는데 이미 예약된 인터뷰는 예정대로 진행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