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보호장비 없이 정면충돌…‘맨몸 충돌’ 챌린지에 10대 소년 사망

입력 2025.05.28 (18:23) 수정 2025.05.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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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에서 두 사람이 무섭게 달려오더니 서로 몸을 부딪칩니다.

둘 중 한 명이 넘어지면 이기는 '런 잇 스트레이트' 라는 챌린지입니다.

럭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는데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이 챌린지로 수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대회가 열릴 정도로 인기라고 합니다.

문제는 럭비 경기와 달리 어떠한 보호장구 없이 진행된다는 건데요.

지난주 뉴질랜드서 열린 대회에서는 한 참가자가 충돌 직후 충격에 발작 증세까지 보였고요.

뉴질랜드의 한 10대 청소년은 챌린지를 따라 하다 머리를 크게 다쳐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챌린지로 심각한 뇌 손상을 입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는데요.

재밌는 놀이처럼 보일지라도 위험천만한 행동이라는 점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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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8 18:23:05
    • 수정2025-05-28 18: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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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에서 두 사람이 무섭게 달려오더니 서로 몸을 부딪칩니다.

둘 중 한 명이 넘어지면 이기는 '런 잇 스트레이트' 라는 챌린지입니다.

럭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는데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이 챌린지로 수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대회가 열릴 정도로 인기라고 합니다.

문제는 럭비 경기와 달리 어떠한 보호장구 없이 진행된다는 건데요.

지난주 뉴질랜드서 열린 대회에서는 한 참가자가 충돌 직후 충격에 발작 증세까지 보였고요.

뉴질랜드의 한 10대 청소년은 챌린지를 따라 하다 머리를 크게 다쳐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챌린지로 심각한 뇌 손상을 입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는데요.

재밌는 놀이처럼 보일지라도 위험천만한 행동이라는 점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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