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지난달 강원 경제 부진…관광업 매출 둔화 외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강원 지역 실물 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달(4월) 제조업 생산은 수출 증가에도 화물차 통행량 2.

2% 감소 등을 고려했을 때 전달인 3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지난달(4월) 강원 방문자 수는 전달인 3월보다 6.4% 감소했으며, 관광업 매출도 소폭 둔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4월) 강원 신용카드 결제액은 의료기관과 음식료품 등이 늘어나면서 전달인 3월보다 1.4% 소폭 증가했습니다.

춘천, 다음 달부터 경로당 냉방비 지원 시작

춘천시가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시기를 기존 7월에서 다음 달(6월)로 한 달 앞당겼습니다.

이는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찍 시작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지원 기간도 기존 석 달에서 넉 달로 늘게 됩니다.

지원 규모는 최대 33만 원까지입니다.

춘천의 경로당은 360여 곳입니다.

인제, 올해 군 소음 피해 보상금 6,900여만 원 지급

인제군이 올해 군 소음 피해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대상자는 기린면과 서화면 소음 대책 지역에 살거나, 지난해 보상금을 소급 신청한 주민 340여 명입니다.

전체 보상금 규모는 6,900여만 원입니다.

보상금 산정에 이견이 있는 경우에는 7월 30일까지 인제군청으로 이의신청을 하면 됩니다.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 산양 4마리 방사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가 내일(30일), 양구군 민통선에 암컷과 수컷 두 마리씩 모두 네 마리의 산양을 방사합니다.

세 마리는 지난해 구조됐고, 한 마리는 자체 증식한 개체입니다.

센터는 산양에 부착된 무선 발신기를 통해 이동 경로와 생존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계획입니다.

산양은 국제 보호종이자, 천연기념물·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동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