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민주당, ‘친이재명 댓글조작’ 사이트부터 인정하고 사과해야”

입력 2025.06.01 (16:14) 수정 2025.06.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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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이 보수 성향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를 위한 댓글 조작사이트 ‘DDDLIST’의 존재부터 인정하고 사과하라”라고 주장했습니다.

개혁신당 선대본 문성호 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통해 “DDDLIST는 2022년 3월부터 여론조작을 위해 만들어진 친 이재명 사이트로, 자신들의 소행을 댓글정화라 표현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DDDLIST’ 사이트에 대해 “이들은 통신사, 종합신문, 경제신문, 지상파 방송 등 모든 언론사 기사를 대상으로 댓글 현황을 나쁨, 열세, 보통, 우세, 좋음 순으로 분류했다”며 “나쁨이나 열세 등의 댓글을 뒤집기 위해 기사별로 ‘화력지원’ 등 댓글공작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DDDLIST에 가입하려면 오직 딴지일보, 재명이네마을 등 친민주당 사이트의 회원임을 인증해야 가능하다”며 “DDDLIST가 언론에 보도되자 슬그머니 사이트가 폐쇄되었지만, 아직도 이재명과 민주당은 댓글조작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공언한대로 해당 사이트를 반란세력으로 지정해 잔뿌리까지 뽑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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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1 16:14:16
    • 수정2025-06-01 16:21:52
    정치
개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이 보수 성향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를 위한 댓글 조작사이트 ‘DDDLIST’의 존재부터 인정하고 사과하라”라고 주장했습니다.

개혁신당 선대본 문성호 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통해 “DDDLIST는 2022년 3월부터 여론조작을 위해 만들어진 친 이재명 사이트로, 자신들의 소행을 댓글정화라 표현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DDDLIST’ 사이트에 대해 “이들은 통신사, 종합신문, 경제신문, 지상파 방송 등 모든 언론사 기사를 대상으로 댓글 현황을 나쁨, 열세, 보통, 우세, 좋음 순으로 분류했다”며 “나쁨이나 열세 등의 댓글을 뒤집기 위해 기사별로 ‘화력지원’ 등 댓글공작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DDDLIST에 가입하려면 오직 딴지일보, 재명이네마을 등 친민주당 사이트의 회원임을 인증해야 가능하다”며 “DDDLIST가 언론에 보도되자 슬그머니 사이트가 폐쇄되었지만, 아직도 이재명과 민주당은 댓글조작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공언한대로 해당 사이트를 반란세력으로 지정해 잔뿌리까지 뽑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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