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지역구 동탄서 “폭군 윤석열·독재자 이재명 막아달라”
입력 2025.06.01 (18:17)
수정 2025.06.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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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는 “기호 4번 이준석으로 대동단결해 과거의 폭군 윤석열을 막아내고, 독재자가 되려고 하는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일) 오후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유세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나와 있는 대통령 후보 중 누구를 롤모델로 삼으라고 말씀하실지 고민해보셨으면 좋겠다”며 “이준석인가 아니면 모든 수단을 목적이 정당화하는 삶을 살아온 이재명이겠느냐. 저는 그렇게 살라고 해도 못 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제가 하도 이재명 후보를 세게 검증하다 보니 이재명 후보가 평소 성격대로 화를 분출하면서 그 밑에 의원들이 저를 제명하겠다고 언론에 말했다”며 “동탄2신도시 국민들께서 저를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셨는데 감히 이 후보가 어떻게 저를 제명한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느냐”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를 뿌리치지 않는다면 김 후보에게 투표하는 표는 바로 윤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는 표고, 계엄에 투표하는 표다. 그래서 그 표는 사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유세 전 기자들과 만나 “동탄2신도시 유세 활동은 민주당에 (지난 총선의 패배) 트라우마를 안겨주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당파에 휘둘리지 않고 합리적 선택을 한 유권자들의 상징적 도시이기 때문에 이 기운이 전국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본투표 전 단일화 가능성와 관련해선 “사전투표가 끝난 상황에서도 단일화 이야기가 나온다는 게 정치적으로 국민의힘 전략은 선거 처음부터 끝까지 단일화밖에 없는 것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며 “지금 국민의힘에 던지는 표는 전광훈, 윤석열에게 던지는 표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본투표일 하루 전인 내일(2일) 대구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1일) 오후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유세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나와 있는 대통령 후보 중 누구를 롤모델로 삼으라고 말씀하실지 고민해보셨으면 좋겠다”며 “이준석인가 아니면 모든 수단을 목적이 정당화하는 삶을 살아온 이재명이겠느냐. 저는 그렇게 살라고 해도 못 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제가 하도 이재명 후보를 세게 검증하다 보니 이재명 후보가 평소 성격대로 화를 분출하면서 그 밑에 의원들이 저를 제명하겠다고 언론에 말했다”며 “동탄2신도시 국민들께서 저를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셨는데 감히 이 후보가 어떻게 저를 제명한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느냐”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를 뿌리치지 않는다면 김 후보에게 투표하는 표는 바로 윤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는 표고, 계엄에 투표하는 표다. 그래서 그 표는 사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유세 전 기자들과 만나 “동탄2신도시 유세 활동은 민주당에 (지난 총선의 패배) 트라우마를 안겨주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당파에 휘둘리지 않고 합리적 선택을 한 유권자들의 상징적 도시이기 때문에 이 기운이 전국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본투표 전 단일화 가능성와 관련해선 “사전투표가 끝난 상황에서도 단일화 이야기가 나온다는 게 정치적으로 국민의힘 전략은 선거 처음부터 끝까지 단일화밖에 없는 것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며 “지금 국민의힘에 던지는 표는 전광훈, 윤석열에게 던지는 표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본투표일 하루 전인 내일(2일) 대구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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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1 18:17:02
- 수정2025-06-01 19:01:48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는 “기호 4번 이준석으로 대동단결해 과거의 폭군 윤석열을 막아내고, 독재자가 되려고 하는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일) 오후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유세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나와 있는 대통령 후보 중 누구를 롤모델로 삼으라고 말씀하실지 고민해보셨으면 좋겠다”며 “이준석인가 아니면 모든 수단을 목적이 정당화하는 삶을 살아온 이재명이겠느냐. 저는 그렇게 살라고 해도 못 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제가 하도 이재명 후보를 세게 검증하다 보니 이재명 후보가 평소 성격대로 화를 분출하면서 그 밑에 의원들이 저를 제명하겠다고 언론에 말했다”며 “동탄2신도시 국민들께서 저를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셨는데 감히 이 후보가 어떻게 저를 제명한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느냐”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를 뿌리치지 않는다면 김 후보에게 투표하는 표는 바로 윤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는 표고, 계엄에 투표하는 표다. 그래서 그 표는 사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유세 전 기자들과 만나 “동탄2신도시 유세 활동은 민주당에 (지난 총선의 패배) 트라우마를 안겨주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당파에 휘둘리지 않고 합리적 선택을 한 유권자들의 상징적 도시이기 때문에 이 기운이 전국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본투표 전 단일화 가능성와 관련해선 “사전투표가 끝난 상황에서도 단일화 이야기가 나온다는 게 정치적으로 국민의힘 전략은 선거 처음부터 끝까지 단일화밖에 없는 것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며 “지금 국민의힘에 던지는 표는 전광훈, 윤석열에게 던지는 표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본투표일 하루 전인 내일(2일) 대구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1일) 오후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유세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나와 있는 대통령 후보 중 누구를 롤모델로 삼으라고 말씀하실지 고민해보셨으면 좋겠다”며 “이준석인가 아니면 모든 수단을 목적이 정당화하는 삶을 살아온 이재명이겠느냐. 저는 그렇게 살라고 해도 못 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제가 하도 이재명 후보를 세게 검증하다 보니 이재명 후보가 평소 성격대로 화를 분출하면서 그 밑에 의원들이 저를 제명하겠다고 언론에 말했다”며 “동탄2신도시 국민들께서 저를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셨는데 감히 이 후보가 어떻게 저를 제명한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느냐”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를 뿌리치지 않는다면 김 후보에게 투표하는 표는 바로 윤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는 표고, 계엄에 투표하는 표다. 그래서 그 표는 사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유세 전 기자들과 만나 “동탄2신도시 유세 활동은 민주당에 (지난 총선의 패배) 트라우마를 안겨주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당파에 휘둘리지 않고 합리적 선택을 한 유권자들의 상징적 도시이기 때문에 이 기운이 전국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본투표 전 단일화 가능성와 관련해선 “사전투표가 끝난 상황에서도 단일화 이야기가 나온다는 게 정치적으로 국민의힘 전략은 선거 처음부터 끝까지 단일화밖에 없는 것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며 “지금 국민의힘에 던지는 표는 전광훈, 윤석열에게 던지는 표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본투표일 하루 전인 내일(2일) 대구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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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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