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서울 영등포 투표소 현장

입력 2025.06.03 (12:03) 수정 2025.06.03 (14: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전국 만4천여 곳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서울 영등포초등학교 투표소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태훈 기자, 투표가 시작한지 벌써 여섯시간째입니다.

투표소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영등포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현재까지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이를 안은 젊은 부부부터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선 이곳을 포함해 모두 2천2백60곳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서울 지역 선거인 수는 모두 828만여 명입니다.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오늘 대통령 선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본인의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늦어도 오후 8시까지 투표소 앞에 줄을 서야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또, 오늘은 사전투표 때와는 달리 유권자 본인 주소지에 있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합니다.

투표소 위치는 집으로 배송된 투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에서도 내 투표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부정선거 감시를 빌미로 투표소에 무단 침입하거나 소란을 피우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투표소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고, 몇 번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안 된다는 점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제1투표소에서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영상편집:김근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서울 영등포 투표소 현장
    • 입력 2025-06-03 12:03:22
    • 수정2025-06-03 14:46:50
    뉴스 12
[앵커]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전국 만4천여 곳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서울 영등포초등학교 투표소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태훈 기자, 투표가 시작한지 벌써 여섯시간째입니다.

투표소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영등포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현재까지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이를 안은 젊은 부부부터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선 이곳을 포함해 모두 2천2백60곳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서울 지역 선거인 수는 모두 828만여 명입니다.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오늘 대통령 선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본인의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늦어도 오후 8시까지 투표소 앞에 줄을 서야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또, 오늘은 사전투표 때와는 달리 유권자 본인 주소지에 있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합니다.

투표소 위치는 집으로 배송된 투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에서도 내 투표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부정선거 감시를 빌미로 투표소에 무단 침입하거나 소란을 피우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투표소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고, 몇 번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안 된다는 점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제1투표소에서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영상편집:김근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