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이시바 총리 “한일 협력 더 활발해지길”…정상회담 조기 개최도 기대
입력 2025.06.04 (19:14)
수정 2025.06.0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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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이시바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일 간의 협력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를 희망한다고도 전했습니다.
도쿄, 황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에 대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로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오전 총리 집무실 출근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올해 민간 포함 한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일본 총리 : "한일 혹은 한미일의 협력을 활발히 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뜻입니다."]
이시바 총리는 또, 양국 정상이 정기적으로 상대국을 오가는 셔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일 정상회담은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비상계엄에 대한 국민의 반발심이 당락을 결정지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나가스나 다카히데/NHK 국제부 기자 : "비상계엄만큼은 용서할 수 없다는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이 대통령의 개인사와 선거 과정에서 일본을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언급했던 점 등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일본의 한일 관계 전문가들은 역사 문제는 성숙한 자세로 관리하면서 두 나라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자료조사:김나영
일본의 이시바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일 간의 협력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를 희망한다고도 전했습니다.
도쿄, 황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에 대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로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오전 총리 집무실 출근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올해 민간 포함 한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일본 총리 : "한일 혹은 한미일의 협력을 활발히 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뜻입니다."]
이시바 총리는 또, 양국 정상이 정기적으로 상대국을 오가는 셔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일 정상회담은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비상계엄에 대한 국민의 반발심이 당락을 결정지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나가스나 다카히데/NHK 국제부 기자 : "비상계엄만큼은 용서할 수 없다는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이 대통령의 개인사와 선거 과정에서 일본을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언급했던 점 등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일본의 한일 관계 전문가들은 역사 문제는 성숙한 자세로 관리하면서 두 나라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자료조사: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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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이시바 총리 “한일 협력 더 활발해지길”…정상회담 조기 개최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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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4 19:13:59
- 수정2025-06-04 22:07:23

[앵커]
일본의 이시바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일 간의 협력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를 희망한다고도 전했습니다.
도쿄, 황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에 대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로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오전 총리 집무실 출근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올해 민간 포함 한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일본 총리 : "한일 혹은 한미일의 협력을 활발히 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뜻입니다."]
이시바 총리는 또, 양국 정상이 정기적으로 상대국을 오가는 셔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일 정상회담은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비상계엄에 대한 국민의 반발심이 당락을 결정지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나가스나 다카히데/NHK 국제부 기자 : "비상계엄만큼은 용서할 수 없다는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이 대통령의 개인사와 선거 과정에서 일본을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언급했던 점 등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일본의 한일 관계 전문가들은 역사 문제는 성숙한 자세로 관리하면서 두 나라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자료조사:김나영
일본의 이시바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일 간의 협력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를 희망한다고도 전했습니다.
도쿄, 황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에 대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로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오전 총리 집무실 출근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올해 민간 포함 한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일본 총리 : "한일 혹은 한미일의 협력을 활발히 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뜻입니다."]
이시바 총리는 또, 양국 정상이 정기적으로 상대국을 오가는 셔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일 정상회담은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비상계엄에 대한 국민의 반발심이 당락을 결정지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나가스나 다카히데/NHK 국제부 기자 : "비상계엄만큼은 용서할 수 없다는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이 대통령의 개인사와 선거 과정에서 일본을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언급했던 점 등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일본의 한일 관계 전문가들은 역사 문제는 성숙한 자세로 관리하면서 두 나라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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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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