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야생동물원, 아기 아프리카코끼리 공개

입력 2025.06.05 (12:46) 수정 2025.06.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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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하이 야생동물원에서 10년 만에 아프리카코끼리들이 태어나 화제입니다.

[리포트]

상하이 야생 동물원에 새 식구가 생겼습니다.

아기 코끼리 두 마리가 태어나, 이제 막 석 달, 여섯 달을 각각 넘겼습니다.

태어난 지 6개월 된 코끼리는 엄마 뱃속에서 꼬막 20개월을 채우고 태어났습니다.

그런데도 96kg의 체중 미달로 한동안 사육사들의 애를 태웠습니다.

24시간 어미와 함께 지내면서 어미젖을 먹어서인지, 이제는 275kg으로 튼튼해졌습니다.

[한페이페이/야생동물원 부반장 : "아기 코끼리 둘 다 하루 30회 이상 어미 젖을 먹습니다."]

상하이 야생동물원 측은 십 년 전 아프리카코끼리 12마리를 데려왔습니다.

십 년 만에 번식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코끼리 사육에 경험과 노하우가 생겼다며 자축하고 있습니다.

긴 코로 원을 그리며 코를 흔들어 대는 것이 아기 코끼리들의 장기인데요.

중국 어린이날인 이번 달 1일부터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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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 야생동물원, 아기 아프리카코끼리 공개
    • 입력 2025-06-05 12:46:06
    • 수정2025-06-05 12:54:12
    뉴스 12
[앵커]

상하이 야생동물원에서 10년 만에 아프리카코끼리들이 태어나 화제입니다.

[리포트]

상하이 야생 동물원에 새 식구가 생겼습니다.

아기 코끼리 두 마리가 태어나, 이제 막 석 달, 여섯 달을 각각 넘겼습니다.

태어난 지 6개월 된 코끼리는 엄마 뱃속에서 꼬막 20개월을 채우고 태어났습니다.

그런데도 96kg의 체중 미달로 한동안 사육사들의 애를 태웠습니다.

24시간 어미와 함께 지내면서 어미젖을 먹어서인지, 이제는 275kg으로 튼튼해졌습니다.

[한페이페이/야생동물원 부반장 : "아기 코끼리 둘 다 하루 30회 이상 어미 젖을 먹습니다."]

상하이 야생동물원 측은 십 년 전 아프리카코끼리 12마리를 데려왔습니다.

십 년 만에 번식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코끼리 사육에 경험과 노하우가 생겼다며 자축하고 있습니다.

긴 코로 원을 그리며 코를 흔들어 대는 것이 아기 코끼리들의 장기인데요.

중국 어린이날인 이번 달 1일부터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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