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고성서 표류 목선 발견…북한 주민 4명 송환 요청 외

최근 고성군 해역에서 북한 소형 목선 1척이 표류하다 우리 군에 발견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5월) 27일, 북한 주민 4명이 탄 목선이 고성군 동쪽 100여 km 해상, 북방한계선 이남 해역에서 표류 중인 것을 발견해 이들의 신병을 관계 당국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북한 주민들은 북측 송환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릉, 고향사랑기부제 혜택 확대…문화시설 할인

강릉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한 혜택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오늘(5일) 복합문화예술공간 하슬라아트월드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자에게 입장료와 식음료 매장, 호텔 이용료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강릉시는 아르떼뮤지엄 입장료 할인 혜택도 도입했습니다.

속초, 여름철 해충 대응…야간 방역 본격 추진

속초시가 여름철 모기 등 해충 발생에 대응해 오는 10월까지 야간 방역을 실시합니다.

방역은 해충 활동이 활발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주거 밀집 지역과 하천변 등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3차례 진행되며, 주민 요청이 있을 경우 수시로 진행됩니다.

방역에는 보건소 방역 차량 2대와 방역기동반 2개 조, 4명이 투입됩니다.

동해시 도시재생 ‘놀토오삼, 바란 시즌2’ 개최

동해시가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놀토오삼, 바란 시즌2' 축제를 모레(7일)와 오는 14일, 발한시장 야외광장에서 엽니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이번 축제에서는 묵호항 특산물인 오징어와 삼겹살로 만든 오삼불고기 파티와 함께 음악 공연, SNS 이벤트가 열립니다.

동해시는 도시재생과 주민 참여가 결합한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