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전 구장 매진…키움 송성문, LG 상대로 끝내기포
입력 2025.06.06 (21:37)
수정 2025.06.0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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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충일인 오늘 프로야구 5개 전 구장이 매진됐습니다.
꼴찌 키움은 연장 10회 송성문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1위 LG를 꺾고 두 달여 만에 3연승을 달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충일을 기념해 서울 잠실 야구장 상공에서 공군 편대 비행이 펼쳐졌습니다.
6.25 참전 조종사이자 예비역 대장인 98세 김두만 장군이 시구자로 나서 박수를 받았습니다.
5개 전 구장이 매진된 가운데 관중들은 묵념으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1위 팀과 꼴찌팀의 대결이 펼쳐진 고척에서는 짜릿한 승부가 연출됐습니다.
키움은 LG 선발 투수 치리노스에게 7회까지 철저히 막혔습니다.
하지만 8회 이주형이 바뀐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홈런을 뽑아 1대 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장 10회 송성문이 LG의 세 번째 투수 김영우로부터 짜릿한 끝내기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선두 LG를 꺾은 꼴찌 키움은 무려 두 달여 만에 3연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송성문 : "강팀 LG를 상대로 (3연전) 첫 경기부터 홈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2회 김대한의 시즌 첫 홈런, 6회 김동준의 프로 데뷔 첫 홈런. 그리고 다음 타자 양의지의 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의미 있는 홈런 3방이 터진 두산은 롯데를 꺾고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 이후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IA는 선발투수 윤영철의 호투와 위즈덤의 홈런포를 앞세워 한화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현충일인 오늘 프로야구 5개 전 구장이 매진됐습니다.
꼴찌 키움은 연장 10회 송성문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1위 LG를 꺾고 두 달여 만에 3연승을 달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충일을 기념해 서울 잠실 야구장 상공에서 공군 편대 비행이 펼쳐졌습니다.
6.25 참전 조종사이자 예비역 대장인 98세 김두만 장군이 시구자로 나서 박수를 받았습니다.
5개 전 구장이 매진된 가운데 관중들은 묵념으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1위 팀과 꼴찌팀의 대결이 펼쳐진 고척에서는 짜릿한 승부가 연출됐습니다.
키움은 LG 선발 투수 치리노스에게 7회까지 철저히 막혔습니다.
하지만 8회 이주형이 바뀐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홈런을 뽑아 1대 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장 10회 송성문이 LG의 세 번째 투수 김영우로부터 짜릿한 끝내기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선두 LG를 꺾은 꼴찌 키움은 무려 두 달여 만에 3연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송성문 : "강팀 LG를 상대로 (3연전) 첫 경기부터 홈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2회 김대한의 시즌 첫 홈런, 6회 김동준의 프로 데뷔 첫 홈런. 그리고 다음 타자 양의지의 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의미 있는 홈런 3방이 터진 두산은 롯데를 꺾고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 이후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IA는 선발투수 윤영철의 호투와 위즈덤의 홈런포를 앞세워 한화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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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일 전 구장 매진…키움 송성문, LG 상대로 끝내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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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06 21: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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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인 오늘 프로야구 5개 전 구장이 매진됐습니다.
꼴찌 키움은 연장 10회 송성문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1위 LG를 꺾고 두 달여 만에 3연승을 달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충일을 기념해 서울 잠실 야구장 상공에서 공군 편대 비행이 펼쳐졌습니다.
6.25 참전 조종사이자 예비역 대장인 98세 김두만 장군이 시구자로 나서 박수를 받았습니다.
5개 전 구장이 매진된 가운데 관중들은 묵념으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1위 팀과 꼴찌팀의 대결이 펼쳐진 고척에서는 짜릿한 승부가 연출됐습니다.
키움은 LG 선발 투수 치리노스에게 7회까지 철저히 막혔습니다.
하지만 8회 이주형이 바뀐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홈런을 뽑아 1대 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장 10회 송성문이 LG의 세 번째 투수 김영우로부터 짜릿한 끝내기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선두 LG를 꺾은 꼴찌 키움은 무려 두 달여 만에 3연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송성문 : "강팀 LG를 상대로 (3연전) 첫 경기부터 홈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2회 김대한의 시즌 첫 홈런, 6회 김동준의 프로 데뷔 첫 홈런. 그리고 다음 타자 양의지의 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의미 있는 홈런 3방이 터진 두산은 롯데를 꺾고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 이후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IA는 선발투수 윤영철의 호투와 위즈덤의 홈런포를 앞세워 한화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현충일인 오늘 프로야구 5개 전 구장이 매진됐습니다.
꼴찌 키움은 연장 10회 송성문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1위 LG를 꺾고 두 달여 만에 3연승을 달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충일을 기념해 서울 잠실 야구장 상공에서 공군 편대 비행이 펼쳐졌습니다.
6.25 참전 조종사이자 예비역 대장인 98세 김두만 장군이 시구자로 나서 박수를 받았습니다.
5개 전 구장이 매진된 가운데 관중들은 묵념으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1위 팀과 꼴찌팀의 대결이 펼쳐진 고척에서는 짜릿한 승부가 연출됐습니다.
키움은 LG 선발 투수 치리노스에게 7회까지 철저히 막혔습니다.
하지만 8회 이주형이 바뀐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홈런을 뽑아 1대 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장 10회 송성문이 LG의 세 번째 투수 김영우로부터 짜릿한 끝내기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선두 LG를 꺾은 꼴찌 키움은 무려 두 달여 만에 3연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송성문 : "강팀 LG를 상대로 (3연전) 첫 경기부터 홈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2회 김대한의 시즌 첫 홈런, 6회 김동준의 프로 데뷔 첫 홈런. 그리고 다음 타자 양의지의 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의미 있는 홈런 3방이 터진 두산은 롯데를 꺾고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 이후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IA는 선발투수 윤영철의 호투와 위즈덤의 홈런포를 앞세워 한화를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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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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